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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중앙일보와 인터뷰? -언론관 밝혀야 할 것

이용당하는 진보 혹은 지식인 2002년 7월 문부식은 와 인터뷰를 한다. 문부식은 많은 비판을 받는다. 성공회대 교수 한홍구는 8월 1일자에서 "조선일보는 결코 진보적 지식인의 자기성찰을 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매체가 아니다. 당대비평이 심혈을 기울여 제기한 '우리 안의 파시즘' 논쟁의 성과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도 문부식씨가 명확한 입장을 천명하기를 바라는 바이다."라고 까지 할 정도였다. 문부식은 아랑곳없이 2003년 2월에 '폭력의 세기를 넘어'라는 주제로 에 연재 글을 싣는다. 운동가이기도 한 시민기자 임순혜는 ' 꼭두각시로 전락한 문부식씨' 라는 기사에서 "조선일보가 왕년의 반미투사를 내세워 뒤늦게 광화문의 촛불의 의미를 부정하고 폄하하려는 의미는 무엇일까? 조선일보가 아직도 여론의..

언론유감 2007.08.30

중앙일보는 사회정의차원에서 사라져야겠네?

어제 뉴스를 보니 공기업 성과급에 대한 비난 일색이다. 누리꾼들도 마찬가지다. 아주 어처구니없는 비난도 상당수였다. 오늘자 는 아예 기사가 없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짐작은 간다만 하지않는 것이 좋겠다. 찌라시들이 소설 쓴다고 나도 그러면 똑같은 놈 되자나...). 중앙일보는 사설을 통해 아주 센 어조로 공기업을 질타하고 있는데, 어이없는 논리를 들이댄 게 많아서 한 번 짚어보기로 한다. 공사구분을 분명히 해야 중앙일보 사설에서, 적자기업이기 때문에 성과급 지급이 문제가 있다는 철도공사와 석탄공사를 보자. 이들은 이익을 낼 수 없는 태생적 한계를 가졌다. 왜 그런지는 검색만 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이 배경설명없이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견강부회다. 이들이 흑자를 내려면 아주 쉬운 방법이 있다. 열차..

언론유감 2007.08.28

[링크] 국정브리핑

간만에 에 들어 갔더니, 제대로된 보도(?)를 하는 건 밖에 없군요. 좀 난리(?)가 났네욤...^^ 일부 언론사 종업원들은 어떻게 저런 뻔뻔스런 기사나 사설을 싣고도 양심의 가책이 없는지, 그 후안무치에 놀랄 따름입니다. 생일날 미역국은 챙겨먹나 모르겠어요. 한두 기사 펌질하려다 그대로 복사해서 붙입니다. (국정브리핑 들어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사이트맵이 너무 난삽한 경향이 있군요...) 귀찮아서ㅡㅡ; 동아일보의 거짓기사 시리즈 이쯤되면 견강부회와 침소봉대의 극치를 보여주려는 것이거나, 독자의 기억력을 심하게 평가절하하는 것이다. 동아일보가 언론의 오보와 왜곡보도가 넘쳐나 언론중재위원회에 피해구제를 요청하는 사례가 ‘폭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팩트는 없고 주장만 하는 언론권력 “한국 언론으로는 한..

펌글·자료/펌 2007.08.24

광고는 광고주에게 돈 받아 하는 거다. 미친 놈들아.

위키백과의 큰 문제점은 결코 객관적일 수 없는 내용이 '사전'이라는 이름에 올라간다 해도 속수무책이라는 거다. 관련기사가 많으니 찾아 보기 바란다. (그 중 하나 : "그들만의 객관적 지식") 영문판에 들어가서 '조선일보'를 검색해 보면 참 황당하다. 며칠 전 에 대한 한겨레의 기사만 보더라도 위키가 얼마나 시궁창이 되어가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그런 위키가 만약 돈을 받는다면? 언젠가 에 "조선일보 또 오보했네" 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인물정보라는 게 얼마나 헛된 것인지 알 수 있는 내용이었다. 그 네이버에 인물정보를 제공하는게 바로 조인스닷컴이다. 황당하지 않나? 틀린 정보를 천 원 주고 봐야하다니 말이다. 엄청난 오보를 하기도 하고... 언젠가 이 인물정보의 허구성을 밝히려..

언론유감 2007.08.22

바르게들 사시는지요?

작년 8월 7일에 안티조선 우리모두에 쓴 글이 있다. 쓴 글이라기에는 좀 뭐하긴 하다. 사진만 몇 장 달랑 올려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당시 내 주울증(酒鬱症)이 주기(酒期)에 있을 때라 길게 글을 쓰지 못했다. 근데 오늘 에 그와 관련되는 기사가 났길래 이것저것 생각을 좀 해 보았다. △ 2006년 8월에 찍은 사진들. 확대해 보면 알겠지만 저 거석 조형물은 2004년에 만들어진 것이다. 한겨레 기사에 거석 뒷면에 사람 이름이 박혀있는 것은 지적을 하지 않았던데, "바르게 살면 미래가 보인다"는 문구 밑으로 관련자들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에 난 사진. 외국인이 지나갈 때 까지 기다렸다 찍은 것은 아닐 것이라고 믿는다. 외국인과는 얼마나 상관이 있을까? 2007년 6월에 만든 것이군. 생각을 좀 확고..

세상사 2007.08.20

영화를 보지 않는 취미

영화에 대한 논란으로 인터넷이 시끌벅적하다. 아니 이제 좀 조용해졌나? 입달린 사람들은 다 한마디씩 하는 형국이다. 흠... 그렇담 나도??? ^^; 그래서 좀 적다가 아무래도 주제넘는(?) 일인 것 같아 포기했는데, 예전에 영화에 관해(?)썼던 글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어떻게 어떻게 인터넷에 보관되어 있다. 2001년 12월 27일에 쓴 글이다. 요즘도 별반 다를 것은 없어서 그대로 옮긴다. 짤방은 영화 음반 표지 영화를 보지 않는 취미 초등학교 시절, 이소룡의 영화 '정무문'을 보고 집으로 돌아 오면서 나는 웃통을 벗고 계속 소리치며 허공에 발길질했다. 예의 이경규가 흉내내는 그 괴성을 지르면서 말이다. 전봇대에 원투스트레이트를 먹이기도 하고, 지나가는 개를 겁주기도 했다. 앙상한 갈비뼈의 초등학생이..

일상사/잡담 2007.08.19

국민의 알권리와 인권때문이라고?

"그런데 다음날 아침, 집에서 받아본 신문에는 내 기사가 없었다. 정부의 ‘보도지침’에 겁먹은 사회부 데스크가 기사를 넣지 않았던 것이다. 다행히 다른 조간신문에서도 그냥 변사기사만 실렸기에 ‘물 먹은 것’(낙종·落種)은 아니었지만 역사에 남을 특종을 놓친 것이다. 그리고 석간인 동아일보가 ‘폭행 사실’을 그날 오후 특종보도함으로써 소위 ‘고문 정국’의 문은 열렸다. 전날 중앙일보 기사(변사 기사 : olddj주)를 쓴 사람이 신성호 기자였고, 다음날 동아일보 기사는 황호택 기자가 썼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도 같다.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며 형식적으로 2명을 구속했다. 그렇게 지날 뻔 했는데 그해 수배를 피해 다니던 김정남(문민정부 교육문화수석)씨가 사제단에 연락했다. 구속돼 있던 이부영씨가 박군..

언론유감 2007.08.18

파이어폭스 활용기 (ff와 ie와 비교)

파이어폭스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10%이고 우리나라는 0.3~1%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도 그 1% 안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왜 '같습니다'라고 했냐 하면, ie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부득불 ie를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거의 대부분은 ff를 사용합니다. 유럽에서는 ff가 30%에 육박하기도 한다는데, 아마 거기도 100% 파이어폭스만 사용하는 유저는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쿠키큐스(http://www.kukinews.com) 초기화면. 개판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는 할 수 없이 ie를 사용해야죠. 근데 이런 개판인 곳에는 다시는 가기 싫어진다는... 우리나라에서 은행사이트나 쇼핑몰 등 사이버에서 머니를 사용하는 곳은 100%안된다고 봐야되고 에..

블로그 관련 2007.08.17

[국정브리핑] 방호원 14명 늘린 것을 언론통제라고 외치는 유치함

방호원 14명 늘린 것을 언론통제라고 외치는 유치함 안쓰럽다. 정부 취재의 선진화된 룰을 정하자는데 ‘우리가 이렇게 탄압받고 있다’며 연일 정부 때리기에 나선 언론들을 보면 그렇다. 15일에는 급기야 합동브리핑센터 설치에 따른 방호원 증원까지 언론통제로 몰아붙이고, 취재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한 국정홍보처 인력 증원을 ‘언론자유 침해’와 ‘몸집 불리기’로 둔갑시켰다. 신문 지면은 언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정부 부처를 취재하는 기자들이 750여 명에 달하는데 정말 방호원 14명을 늘려 언론을 통제하고 탄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일부 언론은 과거 군사정권 시절 ‘진짜’ 언론탄압의 포장을 입혀 정권의 피해자인 양 호도하고 있으나, 이토록 제 할 말 다하는 ‘탄압받는 언론’은 없다. 방호원..

언론의 수준, 국민의 수준 - 아프간 취재를 허해야 한다

기자가 못가는 데가 어디있나? ……우리의 경우 카이로에 지사를 두고 있는 연합통신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지역에 관심을 두는 언론사가 드문 형편이다. 고작 사건이 터졌을 때 뒤늦게 취재팀을 파견하느라 열을 올리는 것이 보기 안타깝다. 한국 언론의 중동에 대한 관심은 우리가 길을 지나다 싸움 구경을 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하면 지나친 자기 폄하일까. 싸움이 왜 나는지, 무엇이 걸려 있는 싸움인지, 그리고 이들이 타협할 가능성은 있는 것인지도 별 관심거리가 아니다. …… 필자의 경우, 이른바 수행 취재보다는 단독 스트레이트 취재를 많이 다녔는데 기자 생활 10년에 절감하게 되는 것은 전문 기자의 필요성이다. 국제 문제에 있어 이런 경향은 더욱 심각하다. 국내 기사의 경우 부처마다 발표와 브리핑이 비교적 ..

언론유감 2007.08.14

[오마이뉴스] "'김구는 테러리스트'라고 한 적 없다"

과거 조선일보의 '김대중의 지조때로 영문법'이 문제가 되었듯이 찌라시들은 특히 외신의 취사선택이나 외국인들의 발언내용을 의도적 혹은 선정적으로 오역하거나 침소봉대하기 일쑤입니다. 예전에 제프리존스같은 사람은 “한국내 상황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분석과 한국내의 분석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일간지를 읽지 않기 때문이지요.”(이데일리 2004년 5월 18일) 라고 비꼰 적이 있습니다. 언제나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는 찌라시들. 중앙일보는 조선일보와 함께 그 선두에 있다고 해야할 것입니다. 아래 기사에 의하면 "한편, 기사를 쓴 강아무개 기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어렵게 강기자와 통화했으나 강기자는 "취재를 다 했다, 파워포인트 자료 보았..

[잡담] 도메인 이야기

ijoins.com 도메인을 처음 구매한 게 2002년인 것 같기도, 2003년인 것 같기도 하다. 예전에는 후이즈 서비스에서 조회가 가능했기때문에 구태어 기억할 필요가 없었는데, 이제 조회되지 않으니 알 길이 좀 막연하다. 어떤 절실함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년도도 기억하지 못하는 걸 보면 말이다. 그저 남들이 에 집중할 때였고, 중앙일보의 해악이 조선일보 못지 않은데도 누구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블루 오션???ㅋㅋ) 아마도 공명심? 없다고는 말 못하겠다. 처음에는 antijoins.com으로 하려고 했는데 이미 선점이 되어 있었다. (그 사이트는 그때나 지금이나 파킹이 되어 있다.) 해서 imbc.com에 착안하여 'joins'에 'i'를 붙이게 된 것이다. 당시에는 도메인 선점에 대한 관..

일상사/잡담 2007.08.13

[블로그 운영기] 무지, 정보의 취사선택, 성급함의 문제

어제 ijoins.com 도메인을 무료 DNS서버 서비스(DNSever)로 돌렸다가 다시 포워딩으로 전환.... 했다가 다시 무료네임서버(Dotname:내가 도메인을 구입한 업체)로 돌렸다. 그 와중에 거의 하루종일 ijoins로는 접속이 되지 않았다. 그랬다가 다시 지금은 포워딩으로 전환했다. 이제 된다. 휴~ (뭣때문에 안됐는지는 모른다. 알고싶은 마음도 없다. ㅅㅂ) 이렇게 먼 길을 돌아서 원위치로 온 것은 내 무지에 있었다. 닷네임 포워딩 서비스가 얼마전 잠시 먹통이 된 적이 있다. 그래서 티스토리 사용 안내에 있는 2차 도메인 운운 내용을 보고 무료 DNS서버 서비스를 활용하려고 한 것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닷네임에 이미 무료네임서버 서비스가 있었다. '무료 네임서버'와 '무료 DNS서버'가..

블로그 관련 2007.08.12

중앙일보, ''남 이름'으로 '내 주장' 밀기'의 극치를 이루다

아침에 에 들어가보고 깜딱 놀랐다. "북한이 합의해준 건 아마 돈 때문 아니겠나" 라는 기사가 메인화면의 꼭대기 헤드라인이었기 때문이다. 그 말을 한 것은 빅터 차(Victor D. Cha). 저런 말을 한다는 자체가 우스꽝스러운 일이지만 그 말을 받아 대서특필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도대체 저널리즘이 뭔지, 신문의 객관성, 공정성, 사실 보도 원칙 같은 건 어디다 팔아먹고 일개 대학교수의 어림짐작을 헤드라인에 넣는다는 말인가. 빅터차는 조지타운대학 부교수하다가 부시행정부에 간택되어 2년동안 백악관 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 6자회담 미국쪽 차석대표였던 매파 중 하나다. 올초 평양에 다녀왔던걸로 기억. 올해 4월에 나가리되어 다시 조지타운대학으로 돌아갔다. 알다시피..

언론유감 2007.08.09

허거덜...s ff와 ie가 달랐군화

올해 초부터는 파이어폭스를 쓰고 있다. 은행사이트나 방송국사이트에는 부득이한 사정(이야기하자면 길므로 생략...)으로 익스플로러7을 썼는데 오늘 드디어 익스플로러6으로 다운그레이드에 성공했다. 그래서 나의 이 블로그에 접속을 했더니, 이럴수가! 메뉴바가 파폭에서는 이렇게 자연스럽게 보이는데 익스에서는 이렇게 보인다. 또 아래 '쉼' 최신글은 파폭에서 이렇게 보이는데 익스에서는 이렇게 깨어져 보인다. 물론 내가 손본 html문법이 엉망이어서 그럴 가능성이 많겠지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난감하기만 하다. 반대로 미디어로그 아랫부분은 익스에서 정상적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파폭에서는 페이지가 숨어서 대가리만 약간 보인다. (미디어로그에서 카테고리 분류가 먹지 않는 건 파폭이나 익스나 공통이..

블로그 관련 2007.08.09

정혜신과 정진홍

나는 이미 두 번에 걸쳐 정진홍 글에 대해 언급한 바 있거니와, 그의 글은 사실 '글' 축에 끼워주는 것이 민망할 정도라고 생각한다. 하여, 그가 쓰는 잡소리에 한마디하는 것은 상당히 자제를 한다. 스토커로 오해받기 싫을 뿐 아니라, 귀중한 내 시간이 아깝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난 토요일, 에 들렀다가 '[정진홍의소프트파워] 손학규의 턱수염'을 보았다. 참으로 한심한 지경이었지만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리라 마음 먹었다. 그날(8월 4일) 시민기자 김시영씨가 쓴 '논설주간이 남의 턱수염까지 참견?' 이라는 글을 rss를 통해 보았다. 어제(8월 7일) 뉴스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중앙일보 독자투고 '[중앙일보를읽고] 정치인 턱수염까지 참견할 필요 있나'도 보게 되었다. 꼴통이란 꼴통은 다 모인듯한 조인스 100..

언론유감 2007.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