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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으로 오신 분들 - 주소가 바뀐 글이 많군요.

리퍼러를 역추적하여 검색화면으로 가서 검색물 제목을 클릭하면 엉뚱한 게시물이거나 존재하지 않는 게시물인 경우가 있군요. 정리하면서 주소가 바뀐 것 같은데 네이버는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태그나 검색을 활용해서 찾으면 되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불편을 드린 셈이군요. 감사합니다. 추가 2007. 9.19 혹간 공개 ->비공개로 바꾼 글이 검색엔진에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 죄송하달 밖에는 없군요.

Notice 2007.08.07

[정혜신칼럼] 그게 다가 아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생존자와 관련된 한 연구에서, 수감자들은 목숨을 겨우 유지할 정도로 최소량의 식수만을 지급받았는데 어떤 이는 그걸 반만 먹고 반은 남겨서 자기 몸을 씻었다고 한다. 당시 상황에서 그들의 행동은 어리석고 비현실적인 것으로 보였을 것이다. 식수로 쓰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물로 몸을 씻는다는 게 말이나 되는가. 그런데 신기하게도 식수를 남겨서 자기 몸을 씻은 사람들의 생존율이 그러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높았다는 게 연구의 결과다. 우리 중 누군가는 생존에 필수적이라 여겨져온 양의 수분을 공급받는 것보다 인간으로서 자기 품위를 유지할 때 더 오래 살 수 있는 것이다. ............. 다보기

시간을 잡아먹는 건 사소한 것들

티스토리 계정을 받은 것이 6월22일이다. 블로그 초기화면 인터페이스를 꾸미고 있다. skin.html과 style.css를 손보고 있는데, 실력이 미천한지라 사소한 것 하나에도 몇 시간을 보내기 일쑤다. 어제는 어쩌다 skin.html에 style.css를 '모두 선택 - 복사 -모두선택 - 붙여넣기'를 하는 멍청한 짓을 했다. 당연히 화면이 뜨지 않았는데, 몇 시간을 그 이유를 몰라 안절부절했다는...ㅠㅠ 이 로고를 만드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 포토샵과 paint.NET을 오가며 네이버 검색을 통해 하나하나 배워서 만들었다. 앞의 그림은 개미이다. 개미는 'ant'이니 자연스레 antijoins.com이라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이 로고는 2002년인가 2003년에 ijoins.com 도메인을 ..

블로그 관련 2007.08.07

블로그 전반적인 사항

● 저의 이 블로그는 티스토리를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제가 확보하고 있는 도메인 http://ijoins.com, http://suior.com, http://jojins.com은 모두 http://olddj.tistory.com에 포워딩되어 있습니다. 독립도메인은 주소창에 파비콘과 rss 버튼이 붙지 않습니다. 물론 사이드바에 있는 feed버튼을 누르면 olddj.tistory.com으로 rss가 가능합니다만 아무래도 독립도메인으로 들어오는 것보다 olddj.tistory.com으로 들어오는 것이 낫습니다. 거의 개점휴업 상태에 있는 http://olddj.net도 곧 포워딩시키고 도메인 기한이 만료되면 한두 개는 유지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티스토리에서 비번을 부여받은 것이 2007년 6월 22일입..

Notice 2007.08.07

[미디어오늘] 전문성 없는 '전문기자 아프간 보도'

전문성 없는 '전문기자 아프간 보도' [김창룡의 미디어창] 중앙 '속 끓는 한국군' 보도 ...... 무력으로 해결될 수 있었다면 러시아군이 1989년 아프간에서 철군 결정을 내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또한 2001년 미국이 일방적으로 군사침략을 감행한 이후 수십만의 군사력을 집중하고도 소탕하지 못한 탈레반이다. 한국군이 가서 단기간에 탈레반을 무찌르고 한국 인질들을 구해올 수 있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만화에서나 가능할 법하다. ...... 2007년 08월 02일 (목) 10:57:23

중앙일보 김종혁의 한계

중앙일보 김종혁이 쓴 '대선 캠프로 달려간 기자들'을 읽었다. 에 기사화되었기에 찾아 읽은 것인데, 몇 마디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김종혁의 글이 틀렸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 시야가 좁고, 문제의 핵심을 일부러 회피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기자'들이 아니라 '언론사 간부'들 김종혁은 대선 캠프로 달려간 사람들을 '엊그제까지 후배들이 써 온 해당 정치인 기사를 출고하고, 관련 사설을 쓰던 분들'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건 '기자'라는 표현보다는 '언론사 간부'라고 하는게 더 낫다. 실제 언론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관'이라 하면 평기자 출신은 거의 해당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건 옮겨간 면면들을 보더라도 그렇다. 넓은 범주에서 언론사 간부급이라도 기자에 포함되겠으나 하수인에 불과한 ..

언론유감 2007.08.02

불광천 구경(2) - 청둥오리 사진, 분수쇼 동영상

작년 9월 5일에 불광천옆 이 집으로 이사왔다. 창에서 내다보고 찍은 사진이다. △창밖을 보면 이렇다. △ 불광천의 동쪽, 즉 주택가 쪽으로는 가로수가 연이어 있는데(물론 불광천 서쪽, 차로 쪽에도 가로수가 많다.) 요즘은 매미가 많이 운다. △ 아침에 창밖을 보니 청둥오리들이 15마리 정도 떼지어 있다. △ 좀 가까이서 찍으려고 집에서 내려가 불광천 산책길에서 찍었다. △ 둘셋씩모여 놀기도 하다가… △ 떼지어 움직이기도 한다. △ 물갈퀴로 일으키는 물살모양이 재미있다. △ 꽃다리 위에서도 찍었다. △ 다시 집에 올라와 최대한 당겨 찍었다. 디지털줌을 사용하면 확실히사진이 좋지 않다. 그리고 이건 어제 밤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과 사진. 분수쇼. ▽ 이건 주택가 건너서 차로변 쪽에서 찍은 동영상 7월 26..

일상사/잡담 2007.07.31

허리 삐긋 - 119 구급차에 실려 가다

2007년 7월 12일 (2007년 10월 31일 추가했음) 허리 비끗 - 참기힘든 통증 어제 이마트에서 너무 많이 샀다. 평소에는 10kg 정도면 많은 짐인데 집에 와서 박스를 저울에 달아보니 약 20kg에 가까왔다. 한번도 쉬지 않고 한번도 내려 놓지 않고 10분 넘어 거리를 짊어지고 왔다. 자세도 별로 바꾸지 않고 왔으니 좀 무리를 한 셈이다. 이럭저럭 저녁을 챙겨먹고는 집안 청소를 했다. 쓸고 닦고. 평소에는 그리 열심히 구석구석까지 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도(?) 청소가 땡겼다(???!!!). 청소를 다 할 때까지도 별 이상은 없었다. 한결이에게 물었다. "키위 하나 잘라 줄까?" "네~" 한결이가 대답했다. 냉장고 과일칸에서 키위를 꺼내려고 수구리는 순간, 허리에 엄청난 통증이 와서 그만 고꾸..

세상사 2007.07.29

불광천 구경

구글어스에 네이버 지도를 오버레이 시키려고 했는데, 비슷하게는 되는데 딱 맞추기가 힘들어서 구글과 네이버 지도를 함께 퍼 보았다. 북한산 불광사 부근에서부터 복개가 되어있다는 불광천은 지하철 응암역에서부터 바깥 공기와 만나게 된다.△ 응암역에 위치한 신사교. 이곳에서 복개구간이 끝난다. 눈으로 볼 수 있는 불광천의 시작. 엊그제 불광천 산책로를 따라 응암역에서 성산대교까지 가려 하였으나 수색역 부근에서 비를 만나 도중에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모처럼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찍은 사진들이다. △ 신사교 위에서 불광천을 보았다. 출발. 남쪽으로 가는거다. 원래 불광천은 원래의 청계천처럼 건천(乾川 : 조금만 가물어도 마르는 내)이었다고 하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물이 제법 흐른다. 지하철 용출수를 이용하는..

일상사/잡담 2007.07.26

선전언론의 조작기법

몇 달 전에 읽었던 박경만 기자의 책 이다. (2005년8월, 개마고원) 박경만은 선전언론의 일방적인 이데올로기적 공세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편집 낯설게 읽기'는 신문지면에서 네 가지 요소를 주의 깊게 살피는 일에서 시작한다고 하였다. ① 뉴스 크기 ② 제목 언어 ③ 뉴스의 틀(frame) ④ 지면의 선정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언론의 '객관보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 미국 프리덤 포럼 회장을 지낸 찰스 오버비가 제안한 공식(A+B+C+D=F)을 소개하고 있는데 아래와 같다. Accuracy(정확성) + Balance(균형의식) + Completeness(완전성) + Detatchment(편견배제) + Ethics(윤리의식) = Fairness(공정성) 이 책에서 말하는 '선전언론의 조작기법'을..

언론유감 2007.07.24

언론인 출신 17대 국회의원 명단(2007.7.20)

△ 한국기자협회 이상기회장과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등 기자출신 17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20일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양현택/정치/문화/ 2004.5.20 (서울=연합뉴스)yang@yna.co.kr 첨부파일 : 언론인·방송인 출신 국회의원 명단 ※ 첨부파일에는 생년월일, 지역구, 초 ·재선 여부 등의 자료가 함께 있음. ※ 시사토론 방송 진행 경력자, 언론사 발행인, 설립자 등도 포함하였음. (유시민, 유재건, 이게경, 윤원호, 신중식, 노회찬 등) 열린우리당 신기남(1994∼1995년 KBS TV 진행자)과 열린우리당 김재윤(MBC TV 에 출연해 ‘책 전도사’ 활동)은 제외 ※ 국회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의원 약력을 기초로 작성하였음. ※ 퍼가실 때는 출처를 밝히기 바랍..

23년 전 한국일보의 정래혁 특종과 이명박 사건

한국일보 특종 - 정래혁 사건 1984년 6월 20일 오후, 일부 신문 편집국에 투서가 날아든다. 정래혁 당시 민정당 대표가 부정축재를 했다는 내용이었다. 진정서, 자료, 증빙 등이 들어있었다. 이는 정치적 라이벌 관계에 있는 4성장군 출신이자 전직 장관 문형태씨가 보낸 것이었다. 23일 정씨는 출입기자들에게 비공식 해명을 하고, 25일 민정당 대표직을 사임한다. 김용태 민정당 대변인은 "공직자 재산에 등록된 정 전대표의 재산을 조사한 바 5공 출범 이후에 증식된 것은 없었다"고 밝히고 "민정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남을 모해하는 투서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투서한 문씨를 연행해 조사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신문들은 문씨와 정씨의 40년 적대관계를 조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정씨는 별 문제..

언론유감 2007.07.17

보카치오의 세 얼굴

Giovanni Boccaccio (1313-1375) 보카치오는 3세기부터 7세기에 이르는 동안 동방의 여러 나라의 설화집이라는 '아라비안 나이트(Arabian Night)' (천일야화(千日夜話)라기도 함)의 영향을 받아 을 지었다 하나 그 중에서도 , , 등의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는 이야기이다. 단테의 승려(僧侶)들의 부패에 대한 분노도 보카치오에 있어서는 비웃음으로 그치고 인생 희극의 여러 모양을 그림으로써 독자와 함께 즐겼다. 을 발표한 후의 보카치오는 여생을 명상(暝想)과 신앙과 고전 연구에 바치고 을 해설하는 것을 최대의 영광으로 생각하였다.(문예사조사, 김영수 저, 1984년, 수학사) *** 표정만 달리 했을 뿐 같은 얼굴들이다. 가운데 있는 양아치같은 보카치오 보다는 오른쪽을 닮고 싶..

일상사/잡담 2007.07.11

시사저널, 국회의원들

△ 시사모 홈페이지에서 캡처 강기갑 - 티비에도 자주 나오는 두루마리 입고 수염기른 그이. 선호도 5. 고조홍 - 이철우라는 유능한 국회의원을 억울하게 250만원 벌금물게하여 의원직을 박탈시키고 지가 의원이 된 놈. 선호도 0. 고진화 - 왜 한나라당에 있는지 모르겠슴. 선호도 3. 권영길 - 민주노동당 대표였고 상징적 인물. 신사. 선호도 4. 김부겸 - 한나라당에 잇다 또 어디에 있다 왔다리갔다리 하는 인간. 선호도 3. 김선미 - 나름 의원직을 잘 수행한다고 봄. 선호도 4. 김영춘 - 내 제일 친한 친구와 이름이 같다. 그래도 선호도는 4. 김현미 - 맘에 드는 의원이다. 선호도 5. 나경원 - 제발 안 봤으면 좋겠다. 선호도 0. 노회찬 - 신문에 대한 생각이 나와 많이 다르다. 선호도 3. 단..

일상사/잡담 2007.07.10

최경주 우승

최경주가 방금 AT&T에서 우승했다.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보았는데, 최경주 멋지다. 최경주하면 생각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가방에 태극기를 박아 다닌다는 것. 예전 박지원이 PGA우승하면 5억 주겠다고 흰소리 했던 것. 그보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최경주가 미국에 가서 첨에 한식(韓食)으로 경기에 참가하려니 도저히 안되겠더라는 거다. 그래서 양식(洋食)으로 바꾸고 성적이 좋아졌다는 거다. 차범근이 독일에 갔을 때 체력을 관리하기 위해 일부러 육식을 했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채소만 먹고 그 어지러운 판에서 견딜 수 없을게다. 인간승리이자 최경주의 가리수마를 제대로 볼 수 잇는 경기엿다. ※ 찾아보니 기사가 있다. 5억이 아니라 10억이고, 직접 준다는게 아니라 발전기금 얘기였나보다. 문화관광부 ..

일상사/잡담 2007.07.09

1987년 7월 9일 동아일보 1면 - 김대중씨 등 2335명 사면 복권

pdf보기 : http://www.kinds.or.kr/imgdata8/1987/07/09/19870709DAM01.pdf 위 주소에서 날짜와 면을 바꾸어 조회가 가능함. 예를 들어 1987년 7월 10일 2면 http://www.kinds.or.kr/imgdata8/1987/07/10/19870710DAM02.pdf 김대중씨 등 2335명 사면 복권 이한열군 영결... 인파 수십만 ************************************************************************* [MBC뉴스데스크] 김대중씨 기자회견, 권리 회복 국민에게 감사[박석태] [김대중씨 기자회견, 권리 회복 국민에게 감사] ● 앵커: 오늘사면 복권된 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은 권력회복에 대해서 국..

1977년 7월 9일 동아일보 1면 - 집중호우

pdf보기 : http://www.kinds.or.kr/imgdata8/1977/07/09/19770709DAM01.pdf 위 pdf주소를 고쳐 다른 날짜와 면을 볼 수 있음. 예를 들어 1977년 7월 10일 2면 http://www.kinds.or.kr/imgdata8/1977/07/11/19770711DAM02.pdf 집중호우 사망 실종만 213명 서울 경기에 기습수해 이재민 6만여명 경수철도 경인전철 모두 불통 두곳서 86명 집단사망 실종도 곳곳에서 교통 통신 끊겨 내일가지 계속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