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 70

사상의 자유에 대한 단상

표현의 자유가 없는 사회는, 표현하지 않으면 잡아가지 않는다. 그러니 침묵한다. 허나 사상의 자유가 없는 사회는 침묵하더라도 잡혀갈 수 있다. 단지 책 몇 권을 가지고 있던지, 진보정당 리스트에만 있더라도 잡혀갈 수 있는 거다. 정말 재수 없으면 친구를 잘못(?) 사귀어도 그럴 수 있다. 그러니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은 명백히 '사상의 자유' 탄압이다. 사생활 침해이기도 하고.'미드'를 많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조또 말도 안 되는 설정이 많이 나온다. 정말이지 그런 설정을 한 넘들 다 잡아 가두고 싶다. 사람 마음대로 하자면 뭘 못하겠는가! 억울하지만,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넘어 가는 게 우리 보편이다. 어느 블로그에 보면 대가리에 라는 말이 찍혀 있다. 그 시초는 좋았겠으나, 지금 그는 포스트 내용을..

일상사/잡담 2012.05.24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과 한편이 될 것이다

박원순이 서울시장에 당선되었다. 참 기분이 좋다. 그래서 혼자 맥주 소주 여러잔 했다. 우스꽝스런 생각일런지는 모르지만, 선거 전에 한 생각의 일단은 이렇다. 노무현은 유권자들에게 '정치를 외면하지 마라'고 역설하였지만, 말년에는 측근들에게 '정치, 하지 마라'는 쪼의 말을 하였다고 한다. 똑 같은 '정치'라는 단어를 두고 이리 달리 이야기한 것은 말하는 대상과 시기에 따른 변화였을 것이다. 조금만 사유를 한다면 두 말은 결코 다른 말이 아니다. 안철수와 박원순은 그 대상이나 시기에 반하는 사람들이기에 노무현에 대해 청개구리식으로 처신한다고 볼수 있다. 박원순은 이명박과 친한 시절 월급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게 한 사람이고, 안철수는 이명박 정부 밑에서 감투를 쓰고 있던(는) 사람이다. 박원순의 '일패도..

일상사/잡담 2011.10.27

샹글리라

60년대 여성 보컬그룹 The Shangri-Las에 마지막 붙은 's'가 복수형인지, 불어형인지 잘 모르겠다. 40년도 더 지난 지금 그들의 동영상을 검색해보니, 원더걸스나 소녀시대의 원조가 그들인 것 같다. 우연히 12월 을 얻어서 읽고 있는데, 거기 (구름재님 학교) '연구공간 수유+너머' 윤여일 연구원의 '텍스트로서의 장소, 샹글리라'라는 여행기가 있다. "한편 동양이라는 대상은 또 달랐다. 신대륙이 개척하고 이주할 땅이라면, 동양은 마르코 폴로의 기행이 그러하듯 신비로운 여행의 장소에 가까웠다. ......신대륙에 대한 상상과는 달리 동양에는 구체적인 잇속만큼이나 또다른 구세계를 향한 종교적 감성도 짙게 깔렸다. 그런 만큼 동양을 향한 상상은 유럽인의 무의식을 잘 보여준다......동양은 방랑과..

일상사/잡담 2009.12.16

신채호 수필 ‘실패자(失敗者)의 신성(神性)’ 중

(전략) 하늘과 다투며, 사람과 싸워 자기의 성격을 발휘하여, 진취 분투 강의(剛毅) 불굴(不屈)등의 문자로써 인간에 교훈을 끼침이거늘, 우리 조선은 그만 김부식의 인물관이 후인에게 전염하여 고금의 실패자는 모두 배척하고 성공자를 숭배하게 되니, 성공자는 아까 말한 바 약은 사람이라. 이제 창졸(倉卒)히 ‘약’의 정의는 낼 수 없으나 세상에서 매양 약은 사람의 별명은 ‘쥐새끼’라 하니, 약은 사람의 성질은 이에서 얼만큼 추상할 수 있도다. (1) 엄청나는 큰 일을 생의(生意)치 안하며, (2) 남의 눈치를 잘 보며, (3) 죽을 고비를 잘 피하며, (4) 제 입벌이를 자작(自作)만 하여 그 기민함이 쥐와 같은 고로 쥐새끼라 함이라. 아으, 수백 년래의 인물에, 어찌 범이나 곰이나 사자 같은 사람들이 없었..

일상사/잡담 2009.08.14

내가 고3때

그 때 이야기를 함 해본다. 때는 1980년 대 초반의 봄 날. 부산 어느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 일요일이었다. 어머니 아버지에게는 학교에 가서 공부하겠다고 얘길했다. 내 고 3 때다. 이미 약속한 친구들과 만나 즐겁게 놀았다. 걸상을 던지며, 책상으로 이리저리 방어를 하며 좀 과격하게 놀았다. 앞문과 뒷문을 이미 걸쇠로 걸었고, 거기에 책걸상을 엄청 쌓아 놔서 누군가가 들어 오기에는 쩜 어려운… 그 때 우리 학교는 일요일에 개방을 했다. 근데 그 때 우리가 택한 것이 교무실 바로 위 층이라는 데 문제가 있었다. 쌓아 놓은 책걸상이 우르르 쓰러지면서 문이 확 열리는 게 아닌가. 닭 ***(영어로 * head)라는 별명을 가진 선생님이 우릴 일렬 횡대로 서게 했다. A에게 묻는다. “담배 폈어, 안 폇어..

일상사/잡담 2009.07.27

이외수가 존경 받는 사회가 잘 된 사회일까

이외수, 그를 만난 것은 내 10대 후반이었다. 대학에 갓 입학이 확정되고, 할 일 없이 이소설 저 소설 읽을 때였다. 그때 이문열도 읽었고, 황석영도 읽었지 싶다. 아무튼 그때는 옆구리에 뭔 책이든가 끼고 다녀야 허전하지 않았던 시기다. 그때 난 이외수를 몹시 존경했다. 그건 그의 ‘기인’스러움 때문이라는 게 더 확실한 사실일게다. 양주동이나 변영로의 책을 보며 환호하듯, 이외수나 이문열의 책을 볼 때 아주 색다른 간접 경험에 환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늦은 밤, 골목쟁이 술집에서 이외수를 이야기했다. ‘들개’를 이야기했고 ‘칼’을 이야기했다. ‘벽오금학도’를 이야기하고 그의 ‘폐결핵’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렇게 그는 나의 우상 비스무리한 존재였다. 그가 대중 속으로 나왔다. 황우석을 옹호했다는 잠깐..

일상사/잡담 2009.04.27

타자연습..광교

독타로 분당 160타 정도 나오던데, 하루 30분~1시간 씩 보름 넘어 연습했는데도 겨우 150타 정도 나온다. 처음 컴퓨터를 접했을 때 정식으로 할 건데 이제와서 습관을 바꾸려니 참 힘이 든다. 늘 연습하는 글(어린왕자, 메밀꽃..무렵, 애국가 따위)이 식상해서 임종국 선생 ('친일문학론'을 쓰고 '민족문화연구소'를 만드신..) 이 쓴 책 (서문문고, 1980)에서 재밌는 글 하나를 골라 쳐 보았다. 책을 보고 치려니 타자연습 프로그램에서 치는 것보다 더 힘든 것 같다. 아무튼 빨리 속도가 좀 붙었으면 좋겠다. ㅠㅠ 조선시대 여인들의 사랑과 가교(架橋) 공원도 다방도 없던 시절에 데이트는 어디에서 했을까? 물방앗간이 아니면 다리목이다. 그러니까 고수(鼓手) 한성준(韓成俊)의 하룻밤 애절한 사랑에도 다리..

일상사/잡담 2008.11.13

촛불의 추억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일기를 잘 적지 않지만 달력에 되도록 표시해 두었다. 5월9일 청계천 집회 5월25일 아침 광화문(우체국 앞) 5월31일 시청 6월7일 시청 6월10일 광화문 6월 20일 시청, KBS 6월 25~26 광화문 6월 28~29 종로, 세종로 7월 5~6일 시청, 세종로 7월 12일 종각, 동대문 7월 17일 안국 서너번은 기록 못했지 싶음. 7월 19일인지 26일인지 모르겠지만 집회에 참석하려고 스케치북을 사서 쭉 적었다. 결국 그날 참석은 못했다만, 그게 '촛불은 꺼졌다'고 함부로 이야기할 수 있는 건가? 8월 19일에 응암역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참석했다. 포털 에서 탈퇴한 지 제법 되었기에, 집회 끝나고 '회원'모이라는데 가지 못했다. 자유로운 저항.. 즐겨도 괜찮다.

일상사/잡담 2008.09.27

언어의 주술, 주술적 언어

'훔치훔치태을천상원군훔리치야도래훔리함리사바하' 증산도 계통에서 외우는 주문이라고 하는데 깊은 의미가 있다.. '아제아제바라아제바라승아제모지사바하' 이는 반야심경의 마지막에 세 번을 반복하는 '주문.의 일종이다. 이 역시 그냥 외는 것임에도 깊은 의미가 있다. 우리에게 가장 유명한 주문은 '수리수리마하수리수수리사바하' 다. 천수경에 나오는데,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에 나오는 것 같더라. 원전은 알 수 없다. 수없이 많은 주문이 있다. 기독교에서 '하시옵소서', '주시옵서서', '아멘', '할렐루야'같은 것도 주문의 일종이 아닐까? 물론 '주기도문' 같은 것도 주문의 일종이지만. 저주도 주문 혹은 주술의 일종이다. 조선시대 인형에 침을 놓거나 활을 쏘는 주술과 같은 것 말이다. 사극드라마에 자주 나오지 않나? ..

일상사/잡담 2008.09.11

군대생활 안해본 이명박

"눈이 많이 올 때는 빗자루 들고 쓸어봐야 소용없다. 일단 놔두고 처마밑에서 생각하는 게 맞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李대통령 "눈 많이 올 때 눈 쓸어봤자..." 2008. 5.11 군대생활 좀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눈을 치우는 건 장난이 아니다. 막사 밖으로 2m 정도 눈이 쌓일 때는 참 황당하기까지 하지만(지형에 따라 3~4m씩 쌓이기도 한다), 늘 길은 뚫어 놓는다. 길부터 먼저 뚫는다. 눈을 치운다는 얘기이기도 하고 길은 항상 뚫려있어야 한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이명박 정부는 게속 눈을 생산하고 있다. 그 눈을 피하지는 못하겠지만, 길은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 그래서 길을 낸다. 빗자루로 내는 게 아니다. 너까래로 낸다. 오늘 아침 황당한 중앙일보 기사가 눈에 띄는데, 이건 너무 아니다 ..

일상사/잡담 2008.05.12

난 참 용기있는 사람^^

어제 저녁에 이마트에서 닭 백숙을 사왔다. 아 니미 사오고 나니 베라벨 뉴스가 다 있다.^^ 아주 실용적인 생각이었다. 너무 안 사가서인지 처눤 할인이었거덩. 지금 끓이고 있다. 아이는 어릴 때 껍질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아니다. 그래서 껍질은 내 몫이라는 것이 못내 아쉽다. 하림 회장이 7일 이명박을 만났다.정부는 재래시장 닭 도살에 대해 뭐라뭐라 했다.어떻게 이해할까?재래시장,

일상사/잡담 2008.05.10

mbc 김기자

낚시다. ^^ 김기자가 누군지 그리 궁금힐까? 리퍼러 확인을 해보면 김기자가 궁금한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아닐 수도 있다. 사건을 추적하다보니 그럴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mbc 정몽준'으로 검색되었을 것이다. 이 포스트는 오로지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 낚시임을 밝힌다.ㅋㅋ 2008/04/04 - mbc는 사과를 받은 거야, 공갈 협박을 받은 거야?

일상사/잡담 2008.04.09

선거 전략에 대한 짧은 생각

앞서 집 앞에서 확성기로 떠드는 딴나라당 후보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선거철이라 그런 것이라 이해하고 과연 이넘이 어떤 넘인지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내 삶에 도움이 되지 않을 넘이겠지만, 그래도 뭘 알고 욕을 해야할 것 아닌가. 그래서 가 본다. http://www.aby.co.kr/ 아놔 근데 이건 걸린 사진들이 하나같이 수상?한 거다. 어디서 이런 듣보잡이 나타났나 했더니 역시 딴나라당 16:1의 경쟁율을 뚫은 넘 답다. 사진이라고 널려 있는 게 이런 쪼다. ㅠㅠ 할 말 없다.(개중 양호한 사진을 고른 거다.) 그래도 이미경 홈페이지는 공약이나 선전문구에 상관없이 좀 낫다.http://www.leemikyung.net/ 차악 이상은 된다. 컴퓨터가 느려서리 사진을 더 이상 올리지..

일상사/잡담 2008.03.31

선거 유세 낭비

처조카가 수원에 있는 모 대학 1학년 입학했다. "얌마 다 잊어먹기 전에 한결이나 갈쳐라"해서 아이 과외수업을 한다. 가장 신경쓰이는 일이었는데 참 쉽게 풀린 경우라고나 할까. 보수가 박한지 과한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윈윈하는 '전략'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오늘이 그 날이다. 근데 문제가 생겼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 모 정당의 유세차가 집 앞에서 떠들기 시작한 거다. 각종 로고송이 엄청 시끄러웠지만 참았다. 근데 애가 공부하는데는 너무 심각한 소음이었다. 로고송이 끝나고 연설이 시작되길래 창문을 열고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지 귀 기울여 들어 보았다. "노무현 정권...경제...도탄에 빠뜨려..."를 반복했다. 아 니미 애들 공부하는데... 마침 은행 자동인출기를 사용할 일이 있어 밖으로 나가는 김에 갔..

일상사/잡담 2008.03.31

전화 모뎀 접속음과 추억

사실 pc통신 초창기 이야기는 잘 모른다. 공전의 히트를 한 '접속'이란 영화가 있었고 pc통신이 주된 배경이었지만, 집에 있었으나 쓰지 않았던 286 컴퓨터를 처분하고 새 컴퓨터(사양이 어떻게 되는 지 기억을 못하겠다)를 구입한 1999년 여름까지는 뭔 말인지 몰랐다. 당시는 pc통신이 거의 말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회사를 다니고 있었으므로(아니면 술 처마시느라) 잘 몰랐던 채팅에 홈빡 빠져 거의 폐인이 되었던 기억이 있다. 인터넷 기반으로 옮겨오면서 text의 순수과 재미가 사라져 (아님 너무 밍밍해져서?) 그만두기 까지는 거의 1년 정도가 걸린 것 같다. 또 당시에 경쟁적으로 초고속 통신망이 전화모뎀을 몰아내던 때였으니... 첨단이 추억으로 변한다. 축음기가 추억으로 변한 노인네가 있는가 하면 ..

일상사/쉼 2008.03.21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한 순간

'클라우드나인'이란 담배가 있는 지도 몰랐다. 봉하마을 휴게소에서 담배를 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저 담배가 뭔 담배지?'하며 이리저리 검색해 보니 '클라우드 나인'이란다. KT&G 브랜드전시관에 들어가 보니, 클라우드 나인의 뜻을 아래와 같이 설명해 놓았다. . 어제 아침에는 호기심에 클라우드나인을 한 갑 사서 피워보았는데, 별로 좋은 지 모르겠더라. -_-; 그래도 지금 '노무현&담배'로 검색하면 클라우드나인이 '관련 검색어'로 뜨니, 노무현은 본의아니게 담배의 광고 모델을 한 셈이다. 노무현은 저 사진 하나로 '노간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어거지를 약간 섞어서 말하자면, 참으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얼마전 동생에게 권력을 이양한 피델 카스트로가 19..

일상사/잡담 2008.03.07

전봇대와 까치집

웬만한 선은 거의 다 거쳐야 한다. 전기선은 물론이요, 전화선, 케이블 방송선, 인터넷선…. 때로 술취한 친구의 말을 묵묵히 들어 준다. 그 친구의 발길에 채이기도 한다. 전·월세·매매, 가정교사의 광고판이 되고, 쓰레기 분리수거의 집합소가 되기도 한다. 요즘은 보기 힘들지만 견공의 화장실이 되기도 했다. 컴퓨터를 하는 방 창문 앞 길 건너에 전봇대가 있다. 사진은 한 달 반 전 쯤에 찍은 사진이다.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보면, 22,900볼트 짜리 변압기 3대의 가운데 아랫쪽 나무가지들이 몇 가닥 얼기설기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까치 부부가 번갈아 가며 나무가지를 물어와서 집을 짓고 있었다. 까치가 나무가지를 물고 있는 모습을 찍으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설 때 김해를 다녀오니 어느새 집은..

일상사/잡담 2008.03.05

노무현 대통령 공식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 2월 23일 개통

노하우쩜오아르쩜케이아르 http://knowhow.or.kr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아마 1999년이었을 것이다. 노무현이 맨 처음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100등 안으로 회원가입하고 국가보안법에 대한 의견을 남긴 적이 있다. 그때의 도메인이 knowhow.or.kr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저그런, 짧은 내용의 글이었는데, 연말에 노무현에게서 서명된 책을 한 권 받았다. 분명 재밌게 읽었고 잘 보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찾아보니 어디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 아마 이사 다니면서 잃어버린 모양이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 이후로 knowhow.or.kr는 president.go.kr/cwd/kr/index.php()으로 포워딩되었다. 그 추억의 도메인 가 이제 노무현의 공식 홈페이지로 따로 떨어져 ..

일상사/잡담 2008.02.22

삼성께 터진거야, 엘지께 터진거야?

노트북이 터졌다는 뉴스가 들린다. 그것도 '기자'의 것이 터졌다고 한다. 제조사가 어딘지 정말 궁금하다. 그러나 뉴스에서는 제조사가 어딘지 말이 없다. 검색했는데, 지금 이 시간까지 엄따. 삼성, 엘지, 삼보, 현주, 델, 소니, 도시바... 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나는 삼성이나 엘지 둘 중 하나라고 감히 찝는다. 그 중 '삼성'일 가능성에 붕어빵 하나 건다. ^^; 방금 올블로그에 접속하니, lg꺼란다. 아까운 내 붕어빵...ㅠㅠ

일상사/잡담 200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