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29

[한겨레21] 밀어주고 띄워주는 대한민국 ‘중립언론’

밀어주고 띄워주는 대한민국 ‘중립언론’ 민언련 공동조사 결과 드러난 주요 신문 대선보도의 편향성… 특정 후보 보도 편중, 정책 검증은 거의 없어 [한겨레21]▣ 류이근 기자ryuyigeun@hani.co.kr ▣ 최은주 기자 flowerpig@hani.co.kr ▣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t@hani.co.kr ▣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당신은 정치 뉴스를 소비하고 계십니까? 소비하신다면 어떤 신문이나 잡지를 보십니까? 아니면 다른 매체를 활용하십니까? 텔레비전, 인터넷, 라디오 혹은…? 당신은 대통령 선거에서 언론의 영향력이 얼마나 크다고 보십니까? 또 언론의 역할이 크다는 데 동의하십니까?

조,중,동 세 구라 단결하면...

조,중,동 세 구라 단결하면... 무적에 개구라 V되어 딴나라 에너지에 힘이 솟는다. (manastone76) 여기를 클릭 (추가 20070410 12:20) 위 링크에 들어가니 "해당 언론사의 요청에 의해 삭제된 기사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해당 중앙일보 기사는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4/10/2908272.html 화면을 하나 캡쳐해 놓았기에 소개한다. 관리자 네이버 바뀐 기사 댓글 주소 (추천순)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5&article_id=0000653427§ion_id=101&menu_id=101&m_sort=rec&m_page=1&m_view=1 2007..

언론유감 2007.04.10

♪♬♩조중동은 뽀르노를 좋아해~♪♬♩

어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이어 중앙일보가 문화일보를 역성들고 나섰다. 유재식 논설위원은 강안남자를 '즐겨 읽는'다고 솔직히 말하며 청와대에 '솔직하라'고 다그치지만, 실은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수준을 적나라하게 얘기해 줄 뿐이다. "강안남자에는 꼴리는 힘이 있어 발기부전 치료에는 그만이다."라고 안 한 것이 다행이다. 혹시 스크랩에 취미가 있다면 잘 스크랩해 두었다가 자녀들에게 물려 주길 바란다. 아빠는 이 소설을 즐겨 읽었다고 말하면 얘들이 무척이나 아빠를 좋아할 것이다. 뭐, 그렇지 않더라도 자녀들은 아빠를 닮게 마련이지만…. 한마디로 정신나간 넘들이다. 어느 나라에서건 소위 보수는 퇴폐와 무질서를 배척한다. 중앙일보가 도심 집회를 결사 반대하는 이유도 그들이 괜시리 무질서하게 보이기 때문 아니던..

언론유감 2006.11.08

조중동.. 그리고 빈자에 대한 적개심

검색 능력이 부족해서 인지는 모르지만 잘 나오지 않는다. 인물 검색에는. 경희대 안재욱 교수 얘기다. 아마 자칭 시장주의자인 모양이다. 조중동이 부르는 이름도 그렇겠지. 내가 보기에는 꼴통 반시상주의자이다마는.^^; 이 냥반은 한미 FTA에 부정적인 방송을 하면 반시장주의 성향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그게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이 냥반의 말을 인용한 중앙일보의 사설을 재인용해 보면 [온정주의에 대하여] 뭘 얘기하려고 했는 지 정확하지는 않다. 농업 분야에서 개방하면 안된다라는 농민의 의견에 다수 국민이 찬성을 하면 꼴통들은 이런 표현을 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그것은 비리와 연결되기 쉬운 '온정주의'라는 말을 혼용했다는 측면에서 사기의 의혹이 있다. [평등주의에 관해] 난 평등주의가..

언론유감 2006.10.30

[2006년 언론광장 포럼 발제문] 신문의 위기와 신문 시장 (신학림)

신문의 위기와 신문 시장 신학림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1. 들어가는 글 신문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얘기한다. 신문이 위기인 것만은 분명하다. 신뢰도와 영향력에서 방송과 역전된 지 오래고 갈수록 상대적인 신뢰도 격차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속보를 속성으로 하는 인터넷과 비교해도 신문의 신뢰도가 비슷하거나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여러 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다. 조선, 동아, 중앙일보 등 발행부수가 많은 신문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나머지 신문들은 신문을 찍어내고 싶어도 돈이 없거나 부족하고 기본적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접근(access)권이 원천적으로 차단당하고 있다. 그 상당한 원인은 중앙, 조선, 동아 등 세 신문들의 무가지와 경품 살포 등 불법 판촉행위가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펌글·자료/펌 2006.07.21

'세계언론자유지수' 유감

국경없는 기자회에서 세계언론자유지수를 발표하였다. 우리나라는 34등/167개국이다. 지나간 등수를 살펴 보니 2002년 39/139, 2003년 49/166, 2004년 48/167 으로 상향되었으며, 올해는 아시아에서는 1등이다. 이 보도를 보는 나는 착잡하다. 이건 자랑이 될 수 없다. 그건 내가 워낙 등수놀이를 싫어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시험 점수나 물리적으로 계량되어 나타나는 것들은 등수를 매긴다는 것은 분석의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으며, 발전의 계기도 될 수도 있다. 1리터짜리 병은 0.5리터짜리 병보다 크다는 것은 얼마든지 측정 가능한 것이되, 인문사회학적인 데에 들어 가면 어느정도 유용한 데이터를 얻을 수는 있을지언정 가치부여에는 아주 신중해야한다. 얼마전 조선일보와 한국일보가 세계은행의 ..

언론유감 2005.10.22

조중동에 <친일진상규명법>은 없다

신문들의 사설을 쭉 한 번 훑어 보았다. 오늘은 3.1절이고, 내일은 3월 2일 16대 국회의 마지막 날이다. 친일진상규명법의 상정이 이루어질 것인지 또 통과될 것인지 국민들의 관심은 지대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신문시장의 70% 이상을 점하고 있다는 조중동의 보도태도는? 참으로 참담한 노릇이다. 조중동에 은 없다.(세계일보도 없군...) 아래 옮겨 온 중앙일보의 사설은 참으로 해괴하다. "4월 1일부터 발효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어업인 지원 특별법, 이공계 지원 특별법, 성매매행위 처벌법, 소방방재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하나같이 시급히 처리돼야 할 내용들"이고 "16대 국회가 마지막 날 하루만이라도 정신차리고 민생 법안들을 처리해주기 바라"고 있다. 그 뿐이다. 친일진상..

언론유감 2004.03.01

조중동의 자가당착

1. 세습에 관하여 꼴통수구 숭미 친일집단 조중동이 북한에 대해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일정부분 역사성이 있다. 조중동의 존립기반 자체가 친일 숭미에 있기에 북한의 반일 반미와는 아예 양립할 수 없는 까닭이다. 일제 때 친일을 한 사실은 어느정도 그들도 인정하고 있기도 하고 (물론 철저히 개인적으로 간헐적으로 피력하는 정도지만) 이후 반민특위가 와해되고 조선 동아가 복간을 하며 미군정하에서는 거기에 철저히 길들여졌다. 그러기에 '여중생 사망사건'은 조선일보에 그리 큰 뉴스거리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중앙일보의 김영희 같은 이는 이라크 파병을 전투병위주 대규모로 해서 미국의 비위를 맞추자는 헷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숭미의 증거이다. 최근에는 국회 예결위에서 친일인명사전 편찬 예산이 삭감된 것이 조중..

언론유감 2004.01.15

조중동과 문학상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동인문학상은 김동인(나에게 기억나는 소설로는 감자, 배따라기, 발가락이 닮았다, 광염소나타 등이 있다)의 문학적 업적을 계승하자는 취지인 것 같다. 이 상은 우선 황석영과 공선옥이 후보작 자체를 거부하여 문제가 된 일이 있다. 거기다가 올해는 고종석까지도 한국일보 지면을 통하여 거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조선일보로써는 참으로 쪽팔리는 일이라 하겠다. 중앙일보에서 작년엔가 제정한 상이 미당문학상이다. '위대한 영도자 전두환'을 찬양했던 그 미당 서정주를 기리는 상이다. 이 상이 제정되자 각계의 뜻있는 이들이 서정주의 친일과 5공 부역을 문제삼았고, 고은은 어느 지면에 에둘러 서정주의 친일을 비판하였다. 동아일보사에는 따로 문학상이 있지는 않지만 인촌상 문학부문이 있다. 역시 김성수의..

언론유감 200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