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상업주의'와 '스포츠 상업주의'가 있다. 최근 일에 대한 혐의로만 이야기하자면 '미사일 상업주의'와 '월드컵 상업주의'가 되겠지. 두 가지가 있다. 우선 '노라조'형이다. 조선일보 사설은 '대한민국의 怪異한 평온' 운운하면서 노라주지 않는다고 땡깡부린다. "김대중 노무현 두 정권의 對北대북 異常이상감각에 感染감염된 국민의 無心무심도 세계의 화제가 됐을 것이다." 라는 추리를 멋대로 하기도 한다. 이런 추리가 식자識者들에게는 화제가 될 법하다. 예전처럼 '안보'를 팔아도 잘 먹히지 않는다는데 대한 처절한 몸부림으로도 보인다. 다음은 '똥묻은 개'형이다. 중앙일보는 이란 기사를 통해 방송에 대한 내정간섭을 꾀하고 있다. '이렇게 급한 일이 어디 있는데 왜 그리 늦게 보도하냐?'는 투다. '안보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