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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2006년 한국사회 파워엘리트

원본 글(click!) 2006년 한국사회 파워엘리트, 언론>대통령과 청와대>대기업 순 2006년 우리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집단, 즉 파워엘리트 집단에 대해 중복응답을 받은 결과 ‘언론’이 39.2%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그 다음으로 ‘대통령과 청와대’ 25.3%, ‘대기업’ 24.7%, ‘제1 야당인 한나라당’ 23.2%, ‘법원 검찰 등 법조계’ 23.2%로 비슷하게 나타남 다음으로 ‘시민단체’ 19.7%, ‘여당인 열린우리당’ 12.3%, ‘공무원’ 11.5%, ‘학계’ 4.5%로 나타남 대부분의 계층에서 ‘언론’이 한국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집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20대와 40대, 고학력층, 화이트칼라, 학생층, 고소득층, 열린우리당 지지층, 2002년 대선 노무현 지..

펌글·자료/펌 2006.12.16

세상 탓하지 말고 끊어라! - 절독의 호기

에서 발췌한 기사 내용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문경식 의장은 한미FTA 반대 시위 보도와 관련해 조선일보·동아일보에 대해 취재를 거부하고 불매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23일 밝혔다." 양문석이 에 11월 9일에 쓴 내용 중 일부다. "진흙탕 안에서는 백조도 까마귀도 없다. 진돗개도 X개도 없다. 단지 진흙탕을 뒹구는 새이거나 개일 뿐이다. 기꺼이 조선일보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진흙탕에 뒹굴어야겠다. 만 천하에 그들의 사기행각을 폭로해야겠다. 비록 까마귀로 X개로 취급당해도. " 생각이 난다. 민노총이 조선일보 절독을 선언하고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이수호가 일인시위를 하던 초라한 모습이. 또 자꾸 생각난다. 단병호가 출옥하고 제일 처음 가진 인터뷰가 조선일보였다는 게. 자꾸만 생각난다. 노회찬이 조선일보를..

세상사 2006.11.24

♪♬♩조중동은 뽀르노를 좋아해~♪♬♩

어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이어 중앙일보가 문화일보를 역성들고 나섰다. 유재식 논설위원은 강안남자를 '즐겨 읽는'다고 솔직히 말하며 청와대에 '솔직하라'고 다그치지만, 실은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수준을 적나라하게 얘기해 줄 뿐이다. "강안남자에는 꼴리는 힘이 있어 발기부전 치료에는 그만이다."라고 안 한 것이 다행이다. 혹시 스크랩에 취미가 있다면 잘 스크랩해 두었다가 자녀들에게 물려 주길 바란다. 아빠는 이 소설을 즐겨 읽었다고 말하면 얘들이 무척이나 아빠를 좋아할 것이다. 뭐, 그렇지 않더라도 자녀들은 아빠를 닮게 마련이지만…. 한마디로 정신나간 넘들이다. 어느 나라에서건 소위 보수는 퇴폐와 무질서를 배척한다. 중앙일보가 도심 집회를 결사 반대하는 이유도 그들이 괜시리 무질서하게 보이기 때문 아니던..

언론유감 2006.11.08

무염식에 콩자반

중앙일보 정진홍의 칼럼을 읽다보니 이런 말이 나온다. "......그런 성철 스님의 생전 밥상은 간단하고 소박했다. 소금기를 뺀 무염식으로 반찬이라곤 쑥갓 대여섯 줄기, 얇게 썬 당근 다섯 조각, 검은콩 자반 한 숟가락 반이 전부였다. 거기에 감자와 당근을 채 썰어 끓인 국과 어린애 밥공기만 한 그릇에 담은 밥이 한 끼 공양이었다. 게다가 아침 공양은 밥 대신 흰죽 반 그릇으로 대신했다......." 마치 옆에서 본 사람처럼 이야기했지만 이건 표절이다. "...... 성철스님의 밥상은 아주 간단했다. 무염식이니 간 맞추려고 어렵게 고생할 필요가 없었다. 드시는 반찬이라곤 쑥갓 대여섯 줄기, 2~3㎜ 두께로 썬 당근 다섯 조각, 검은콩 자반 한 숟갈 반이 전부다. 그리고 감자와 당근을 채 썰어 끓이는 국,..

언론유감 2006.11.04

조중동.. 그리고 빈자에 대한 적개심

검색 능력이 부족해서 인지는 모르지만 잘 나오지 않는다. 인물 검색에는. 경희대 안재욱 교수 얘기다. 아마 자칭 시장주의자인 모양이다. 조중동이 부르는 이름도 그렇겠지. 내가 보기에는 꼴통 반시상주의자이다마는.^^; 이 냥반은 한미 FTA에 부정적인 방송을 하면 반시장주의 성향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그게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이 냥반의 말을 인용한 중앙일보의 사설을 재인용해 보면 [온정주의에 대하여] 뭘 얘기하려고 했는 지 정확하지는 않다. 농업 분야에서 개방하면 안된다라는 농민의 의견에 다수 국민이 찬성을 하면 꼴통들은 이런 표현을 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그것은 비리와 연결되기 쉬운 '온정주의'라는 말을 혼용했다는 측면에서 사기의 의혹이 있다. [평등주의에 관해] 난 평등주의가..

언론유감 2006.10.30

정신분열적 이율배반 그리고 여론조사

웃기는 일이 있다. 신뢰도와 영향력이 정正의 그래프를 그리지 못하는 일이다. 이건 정신분열적이라고 밖에는 해석할 수 없다. 지지도와 당선가능성의 괴리도 마찬가지다. 그 괴리만큼 정신이 분열되어 있다. 사회 전체의 정신 말이다. 소위 우리 언론에서 대서특필하는 '국가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 중에 좀 중요시하는 것이 WEF(세계경제포럼)이나 WB(세계은행)의 기준이 있다. 근데 이거는 소위 국내의 '전문가' 여론이 많이 포함된 것이다. 그래서 항상 '경영 능력'과 같은 항목은 최고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 '노사관계'같은 항목은 최하점을 받아서 등위가 올라갔니, 내려갔니 하며 찧고 빻는 것이다. 시사저널은 오랜 세월동안 전문가들의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있는 그대로 바라 보기에는 ..

언론유감 2006.10.24

역시 김근태다.

얼마 전 김근태가 소위 '뉴딜'을 이야기하였을 때도 그 실현 가능성 여부나 나와의 가치관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지는 않았다. 그는 '여의도의 햄릿'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려 깊은 정치인이다. 역경과 고난의 세월을 헤치면서 민주화에 투신한, 진정 존경할만한 몇 안되는 정치인 중 하나다. 그가 개성공단에서 강권에 못 이겨 춤을 추었다고 한다. 사진 기자들이 개떼처럼 몰렸을게다. 빨간 페인트 통 들고 기다리던 천박한 인간들은 오호 쾌재를 부른다. 어찌 그리 유치한가. 이런 정신적 불구자들과 한 하늘 아래 산다는 것이 쩜 짜증 나기도 한다. 전쟁 불사를 외치면서도 기자들이 무서워 화장실에 숨는 인간이나, 젊은 이들을 사지로 몰아 넣는 이야기를 농담이었다고 악다구니하는 정치인하고는 격이 다르지 않은..

세상사 2006.10.21

안티조선의 성과?

안티조선의 성과는 너무 혁혁하여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내 느낌을 중심으로 대충 생각나는 것만 이야기해 보자면, 이렇다. 우선 영향력의 문제이다. 아직은 조선일보가 영향력이 있다고는 하나 약 5~6년 전과 비교해 본다면 상당히 많이 약해졌다. 언제까지나 부동의 1위일 것 같았던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인' 부문에서 조선 김대중은 이제 어디 있는지 잘 보이지도 않는 존재가 되었다.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서 보면 조선일보의 신뢰도는 한겨레의 몇 분의 일 수준에 불과하다. 포털에 조선일보 기사가 올라오면 비록 그 기사가 다분히 정상적인(?)기사라도 조선일보이기 때문에 욕을 쳐드시고 계신다. 교수들이 조선일보에는 기고를 꺼려한다는 소문도 돈다. 논조의 문제다. 매우 직설적이고 신경질적으로 변해버렸다. 예를 ..

일상사/잡담 2006.10.19

조선일보의 무책임한 캐삽질

앞의 두 기사는 북경오락신보에 난 기사를 조선일보가 나름대로 확인 취재해서 보도한 것들이다. 그러나 확인해서 보도한 내용 중에 없어도 되는 문장들이 섞여 있어서 따로 발췌했다. 만약 오락신보가 맞게 보도했더라도 조선일보는 인용보도를 넘어 소설을 섞어 썼다는 지적을 면할 수 없다. 더구나 부시의 레드라인에 대한 발언이 있은 이후이기에 더욱 써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도대체가 정신 나간 넘들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근데, 최초보도에 왜?, why?, '북경오락신보'를 '중화권 언론'이라고 했을까? 그러면 좀더 권위있게 보이나?) 언젠가 조선일보 기사에서 "전쟁은 아무 것도 아닌 사소한 일로도 일어날 수 있다."라는 논지의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이런 소설이 약 150만 부가 배달되었다고 생각하면 등골이..

카테고리 없음 2006.10.16

집합개념과 개체개념

우리는 사유과정에서 집합개념과 개체개념을 혼동하기 쉽다. 특히 동일한 단어가 경우에 따라 집합개념일 수도 있고 개체개념일 수도 있는 때는 더욱 그러하다. "올디제는 안티조선이다."라고 할 때 '안티조선'은 개체개념이다. '안티조선은 착하다."라고 할 때 '안티조선'은 집합개념이다. 그러므로 올디제는 안티조선이다. 안티조선은 착하다. 따라서 올디제는 착하다. 와 같은 논법은 집합개념과 개체개념을 혼동하는 엉터리 논법이라고 하겠다. ㄳ 김득순 지음 첫머리를 보고 참고해 적었다..

카테고리 없음 2006.10.01

조선일보 김창균 종업원의 칼럼?을 보고

미국의 대북지원이 제2차 북핵위기가 불거진 이후 지난 2년 동안 크게 감소했다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9일 밝혔다. KDI는 미국 의회조사국(CRS)과 국제개발처(USAID), 농업부 등의 통계자료를 인용, 미국은 1995년부터 2004년까지 매년 평균 1억1천24만달러 상당을 북한에 지원했지만 2003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2천780만달러와 5천290만달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2005-05-30 07:51] 하지만 미국의 원조를 보면 모든 주요 수혜국들이 체계적인 고문을 사용하는 국가들임을 알수 있습니다. 인권감시단을 비롯한 인권단체을과 마찬가지로 저도 이 점을 종종 지적해 왔습니다. (촘스키의 어느 책에서) 김창균 종업원은 혹시 '무주상 보시 無住相布施'라고 들어 보았는가? 원조는 왜..

언론유감 2006.08.30

휴가기(記)

휴가 때 일이다. 친가에 들러서 아버님과 설전을 좀 했다. 전작권에 관한 얘기였는데, 결정적으로 아버님이 하신 말씀이 "거기에 더 드는 돈이 다 국민세금 아니냐... 노무현 새새끼..." 뭐 이런 내용 이었다. "아부지, 무슨 돈이 얼마나 더 든다는 얘깁니까? 뭐 알고 계시는 거 있습니까?" 이리해서 간단하게 대화는 끝났다. 별로 아시는 게 없었던 게다. 늙어 힘없는 아버지에게 너무한게 아니었나 싶어 좀 후회가 되기도 한다. 장인과는 함께 개고기 먹으러 갔는데, 일제 강점 말기 얘기가 주된 화제였다. 일제 말기에도 창씨개명하지 않은 조선인이 많았고 장인도 그 중 하나였다고 한다. 중학교에 진학하려면 어쩔 수 없이 창씨개명을 해야했다고 한다. 이리 역사 증인들이 살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의 정치인이나 오..

카테고리 없음 2006.08.29

문갑식의 '조선데스크'에 대하여

[조선데스크] ‘언론학 교과서에 기록될 일’ [조선일보 2006-08-25 09:53] 현 정권과 언론의 불편한 관계는 이제 뉴스 축에도 끼지 못한다. 그런데 이병완(李炳浣) 청와대 비서실장이 24일 돌연 언론을 ‘국정 4륜(輪)’이라 치켜세웠다. 웬일인가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다. 최근 도박게이트로 확산된 ‘바다 이야기’ 사태에 언론도 책임지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현정권과 언론의 불편한 관계가 문제아니라, 상식과 비상식에 관한 문제이다. 아마 언론에도 책임이 있다고 하니 발끈할 그 무엇이 있는 모양이다. 이병완이 언론만 책임지라는 것도 아니요, 조선일보만 콕 찍어서 이야기한 것도 아닌데 상당히 불만인 모양이다. 역시 '비상식적'이다. 이 실장은 “언론에서 1주일 새에 갑자기 이 문제가 불거져 터..

카테고리 없음 2006.08.25

[2006년 언론광장 포럼 발제문] 신문의 위기와 신문 시장 (신학림)

신문의 위기와 신문 시장 신학림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1. 들어가는 글 신문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얘기한다. 신문이 위기인 것만은 분명하다. 신뢰도와 영향력에서 방송과 역전된 지 오래고 갈수록 상대적인 신뢰도 격차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속보를 속성으로 하는 인터넷과 비교해도 신문의 신뢰도가 비슷하거나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여러 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다. 조선, 동아, 중앙일보 등 발행부수가 많은 신문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나머지 신문들은 신문을 찍어내고 싶어도 돈이 없거나 부족하고 기본적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접근(access)권이 원천적으로 차단당하고 있다. 그 상당한 원인은 중앙, 조선, 동아 등 세 신문들의 무가지와 경품 살포 등 불법 판촉행위가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펌글·자료/펌 2006.07.21

"종묘에서 오신 분은 장충단 공원으로 가시라"

'오피니언 리더스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있다. 서강대 경제대학원이 전경련과 신문협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02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었다. 주임교수는 서강학파, 성장주의자, 시장주의자로 분류되는 남성일 교수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각종 보도를 보면 "OLP는 서강대 경제대학원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신문협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산.학협동교육프로그램'으로 기업인, 경제담당 언론인, 법조인, 정부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지금까지 기당 40-50명씩 모두 5기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연합뉴스 2005-01-16] "따위로 설명하고 있다. 거기를 이수한 사람들로 모인 집단이 '오피니언 리더스 클럽'이다. '사단법인'으로 만들어져 있는 모양이다. 거기까지는 좋다. 초딩들이 모여 동창회를..

세상사 2006.07.17

<노라조>형과 <ㄸㅗㅇ묻은 개>형

'안보 상업주의'와 '스포츠 상업주의'가 있다. 최근 일에 대한 혐의로만 이야기하자면 '미사일 상업주의'와 '월드컵 상업주의'가 되겠지. 두 가지가 있다. 우선 '노라조'형이다. 조선일보 사설은 '대한민국의 怪異한 평온' 운운하면서 노라주지 않는다고 땡깡부린다. "김대중 노무현 두 정권의 對北대북 異常이상감각에 感染감염된 국민의 無心무심도 세계의 화제가 됐을 것이다." 라는 추리를 멋대로 하기도 한다. 이런 추리가 식자識者들에게는 화제가 될 법하다. 예전처럼 '안보'를 팔아도 잘 먹히지 않는다는데 대한 처절한 몸부림으로도 보인다. 다음은 '똥묻은 개'형이다. 중앙일보는 이란 기사를 통해 방송에 대한 내정간섭을 꾀하고 있다. '이렇게 급한 일이 어디 있는데 왜 그리 늦게 보도하냐?'는 투다. '안보가 중요..

언론유감 2006.07.07

여론조작과 음모론의 희생양

아까 누가 황구라 연구 재개 의견이 80%라고 한다. 그 근거를 찾아보니 위 내용이다. (80%는 12월 22일, 70%는 1월 12일)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났다. 간단히 그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았다. 1. 문항이 단순하여 다양한 의견을 전혀 알 수 없다. 2. 문항수가 하나뿐이다. 3. 표준대상이 너무 작다. (551명) 내용으로 보건대 문항은 이랬을 것이다. ※ 황우석 박사는 6개월이면 기술재현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황박사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배반포 확립 기술만으로도 세계 최고이므로 줄기세포를 다시 만들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2) 과학자로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으므로 더 이상 기회를 줄 필요가 없다 3) 잘 모르겠다 이 질문을 이렇게 바꾸면 ..

세상사 2006.02.04

중앙일보의 '중산층'

중앙일보를 본 지 쩜 오래 되었었는데, 명절에 우연히 보게 되었다. 1면 톱 기사가 "'다시 중산층으로 … ' 아름다운 귀향"이란 기사였다. http://news.joins.com/society/200601/27/200601271853420071300030103011.html 여기서 두 가족의 예를 들고 있건대, 둘 공히 아엠에프 때 쫄딱 망하고 한 가정은 아줌마 버스기사 또 한 가정은 포장마차 아저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들이 몇 해동안 고향을 못가다가 올해는 가게 되었다는 소박한? 미담기사이다. 중앙일보가 이야기하는 것은 이들이 '중산층이 되리라는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이런 기사에 '중산층'이란 얘기를 쓰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중산층이란 무엇인가? 국어사전을 찾아 보면 '..

언론유감 2006.01.30

고맙다는 말도 없이 쌩까는 조선일보

조선일보 힘이 미약해 졌다는 것은 주지 사실이다. ABC협회의 보고서를 참조할 일이다. 그 과정이 어떻게 되어왔으며, 지방기자들을 '내려 앉히는' 최근 일들을 잘 되새겨 봄직할 일이다. 황우석 사태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며,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를 외치는 수준으로 소위 저널이라 한다면,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안티조선 태동기?부터 조선일보와 그 옹호자들은 얘기했다. "너거뜰이 그러면 그럴 수록 조선일보 부수는 늘어난다. 안티의 안티가 있기때문...... 독자들이 바보냐?" 뭐 이런 식으로 말이다. 안티조선이 분화되고 광범위해 짐으로써, 의 힘?이나 사이트 방문객, 조회수는 줄어든 것이 사실이나 그건 상대적 가치에 대한 몰이해에 의한 것이다. 조선 또라이 김대중이 영향력이 어떻게 낮아..

언론유감 200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