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2일 (2007년 10월 31일 추가했음) 허리 비끗 - 참기힘든 통증 어제 이마트에서 너무 많이 샀다. 평소에는 10kg 정도면 많은 짐인데 집에 와서 박스를 저울에 달아보니 약 20kg에 가까왔다. 한번도 쉬지 않고 한번도 내려 놓지 않고 10분 넘어 거리를 짊어지고 왔다. 자세도 별로 바꾸지 않고 왔으니 좀 무리를 한 셈이다. 이럭저럭 저녁을 챙겨먹고는 집안 청소를 했다. 쓸고 닦고. 평소에는 그리 열심히 구석구석까지 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도(?) 청소가 땡겼다(???!!!). 청소를 다 할 때까지도 별 이상은 없었다. 한결이에게 물었다. "키위 하나 잘라 줄까?" "네~" 한결이가 대답했다. 냉장고 과일칸에서 키위를 꺼내려고 수구리는 순간, 허리에 엄청난 통증이 와서 그만 고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