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노보에서 어느 기자가 조갑제를 비판했다고 한다. 나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그 기자가 왜 조갑제를 비판하느냐는 것이다. 조갑제는 월간조선의 편집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편집권은 침해받으면 안된다. 당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조갑제의 인사권은 누가 가지고 있는가. 방사장이다. 그러면 방사장을 타겟으로 해야 함이 옳다. 특히 노보에 글을 쓸 때는 사용자와의 관계를 인식해야 한다. 이건 조선일보 노조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아예 노조가 아니라는) 아주 쉬운 입증론이다. 방사장이 언론사 세무조사로 들락거릴 때 노조가 모인 것이 아니라 기수별(꼭 ROTC같이)모임을 가진 걸로 안다. 그래서 아주 험악한 성명도 내어 놓았던 걸로 분명히 기억한다. 이건 무얼 말하는가. 결국 안에서만 뱅뱅돌고 방씨와의 관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