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확신에 가까운 얘기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정운찬 병역면제와 수백명의 잡범들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해지고 있다.
정운찬이 이런 잡범들과 과연 다른가 말이다.
중학교 시절에 <죄와벌>이라는 소설은 다 읽어야 된다고 하는 어른들 말씀에 어거지로 <상>권만 읽은 적이 있다.
거기에 라스콜리니코프는 선택된 인종이라 노파를 살인한다.
그 고민을 늘어 놓는 것이 <죄와벌>의 중심 줄거리 아니었던가.
아, 미안 <하>권은 읽지 않았다.
뻔한 거짓말을 늘어놓는 정운찬을 라스콜리니코프와 비교하는 건 어불성설이겠다.
정운찬은 아무 고민도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