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태는 그렇게 미국을 보는 시각을 바로 잡고 싶고,
우리나라를 깔아 뭉개고 싶었는가...
엉터리같은 비교... 가 아닌 순 사기를 쳐 가면서까지?
[이규태 코너] <6528> Mother [조선일보 2004.12.02 18:15:57]
(전략) 2차대전 때 미군의 필리핀 탈환 상륙작전 중 한 해병이 상의를 바람에 날렸다. 그 순간 바다에 뛰어들어 익사 직전에 상의를 포착했다. 명령불복종의 무모한 행동으로 군법정에 서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그 상의에는 어머니 사진이 들어있어 무의식중에 뛰어든 것이라 진술하여 법정을 울리며 무죄가 선고됐었다. 삼풍백화점 붕괴 때 매몰된 사람들이 지른 절규로 가장 잦았던 것이 “어머니!”였다는 보도도 생각난다.
이기주의, 개인주의의 기승으로 어미 보기를 승냥이만도 못하던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로 ‘Mother’가 선정됐다는 보도는 미국을 보는 시각에 오류가 있었음을 말해준다. 어머니의 인간적, 가정적, 사회적 위상을 비교하는 세계 어머니 지수에서 16위로 처진 우리나라의 어머니와 비교되어 더욱 그렇다.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마더’ [우먼타임스 2004.12.01 13:51:00]
○…세계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는 ‘마더(mother·어머니)’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파더(father·아버지)’는 70위권에도 들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월 25일 영국문화원은 전 세계 비영어권 국가 102개국 4만여 명을 대상으 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아름다운 단어 1위는 마더, 2위는 패션(passion·열정), 3위는 스마일(smile·미소), 4위는 러브(love·사랑), 5위는 이터니티(eternity·영원)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설립 70주년 기념으로 이 같은 조사를 실시한 영국문화원은 톱5 단어 외에 팬타스틱(fantastic·멋진), 데스티니(destiny·운명), 프리덤(freedom·자유), 리버티(liberty·자유), 트랜퀼러티(tranquility·고요) 등이 톱10에 올랐다고 밝혔다.
가장 아름다운 英語 'mother' [조선일보 2004.11.25 17:39:0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는?‘어머니(mother)’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은 25일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비영어권 102개국 국민 4만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를 조사, 70위까지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어머니’였고, ‘열정(passion)’과 ‘미소(smile)’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사랑(love)’은 4위. 자유를 뜻하는 ‘freedom’과 ‘liberty’는 모두 10위 안에 포함됐고, ‘평화(peace)’는 11위였다. ‘아버지(father)’는 아예 순위에 들지 못했다. 70위는 결혼식 전날 신부와 친구 여성들이 벌이는 ‘처녀파티’를 뜻하는 ‘hen night’.
영국문화원의 그렉 셀비 대변인은 “순위에 오른 70개의 단어 중 사람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를 설명하는 단어로는 유일하게 ‘어머니’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
김민구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roadrunner.chosun.com])
한국 어머니 지위 '선진국 못잖네' [동아일보] 2004-05-06 (사회) 27면 45판 526자
한국 어머니의 위상은 세계 119개국 가운데 16위에 해당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5일 미국의 비영리 구호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어머니날(5월 둘째 일요일)을 맞아 ‘2004 어머니지수 순위’를 발표했다.
이 평가에서 한국은 ‘여성지수’와 ‘어린이지수’에서 각각 16위와 15위를 차지해, 이를 어머니지수로 종합한 결과 아르헨티나 싱가포르와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의 어머니지수는 117개국 중 21위였다. 북한은 여성지수 37위, 어린이지수 45위로 도미니카,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타이 등 8개국과 함께 어머니지수 종합 30위에 올랐다. 지난해 순위는 44위.
어머니지수에서는 스웨덴이 1위를 차지했으며 덴마크와 핀란드가 공동 2위,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공동 4위, 노르웨이가 6위, 호주 캐나다 공동 7위, 영국 미국이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하위 10개국은 모두 아프리카 나라들이며 니제르가 119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주성하기자 zsh75@donga.com
확인가능한 어머니지수 순위 2000년 - 21위 2001년 - 22위 2003년 - 21위 2004년 - 16위
참고 사이트 : www.savethechildren.org
엉터리같은 비교... 가 아닌 순 사기를 쳐 가면서까지?
[이규태 코너] <6528> Mother [조선일보 2004.12.02 18:15:57]
(전략) 2차대전 때 미군의 필리핀 탈환 상륙작전 중 한 해병이 상의를 바람에 날렸다. 그 순간 바다에 뛰어들어 익사 직전에 상의를 포착했다. 명령불복종의 무모한 행동으로 군법정에 서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그 상의에는 어머니 사진이 들어있어 무의식중에 뛰어든 것이라 진술하여 법정을 울리며 무죄가 선고됐었다. 삼풍백화점 붕괴 때 매몰된 사람들이 지른 절규로 가장 잦았던 것이 “어머니!”였다는 보도도 생각난다.
이기주의, 개인주의의 기승으로 어미 보기를 승냥이만도 못하던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로 ‘Mother’가 선정됐다는 보도는 미국을 보는 시각에 오류가 있었음을 말해준다. 어머니의 인간적, 가정적, 사회적 위상을 비교하는 세계 어머니 지수에서 16위로 처진 우리나라의 어머니와 비교되어 더욱 그렇다.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마더’ [우먼타임스 2004.12.01 13:51:00]
○…세계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는 ‘마더(mother·어머니)’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파더(father·아버지)’는 70위권에도 들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월 25일 영국문화원은 전 세계 비영어권 국가 102개국 4만여 명을 대상으 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아름다운 단어 1위는 마더, 2위는 패션(passion·열정), 3위는 스마일(smile·미소), 4위는 러브(love·사랑), 5위는 이터니티(eternity·영원)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설립 70주년 기념으로 이 같은 조사를 실시한 영국문화원은 톱5 단어 외에 팬타스틱(fantastic·멋진), 데스티니(destiny·운명), 프리덤(freedom·자유), 리버티(liberty·자유), 트랜퀼러티(tranquility·고요) 등이 톱10에 올랐다고 밝혔다.
가장 아름다운 英語 'mother' [조선일보 2004.11.25 17:39:0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는?‘어머니(mother)’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은 25일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비영어권 102개국 국민 4만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를 조사, 70위까지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어머니’였고, ‘열정(passion)’과 ‘미소(smile)’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사랑(love)’은 4위. 자유를 뜻하는 ‘freedom’과 ‘liberty’는 모두 10위 안에 포함됐고, ‘평화(peace)’는 11위였다. ‘아버지(father)’는 아예 순위에 들지 못했다. 70위는 결혼식 전날 신부와 친구 여성들이 벌이는 ‘처녀파티’를 뜻하는 ‘hen night’.
영국문화원의 그렉 셀비 대변인은 “순위에 오른 70개의 단어 중 사람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를 설명하는 단어로는 유일하게 ‘어머니’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
김민구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roadrunner.chosun.com])
한국 어머니 지위 '선진국 못잖네' [동아일보] 2004-05-06 (사회) 27면 45판 526자
한국 어머니의 위상은 세계 119개국 가운데 16위에 해당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5일 미국의 비영리 구호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어머니날(5월 둘째 일요일)을 맞아 ‘2004 어머니지수 순위’를 발표했다.
이 평가에서 한국은 ‘여성지수’와 ‘어린이지수’에서 각각 16위와 15위를 차지해, 이를 어머니지수로 종합한 결과 아르헨티나 싱가포르와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의 어머니지수는 117개국 중 21위였다. 북한은 여성지수 37위, 어린이지수 45위로 도미니카,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타이 등 8개국과 함께 어머니지수 종합 30위에 올랐다. 지난해 순위는 44위.
어머니지수에서는 스웨덴이 1위를 차지했으며 덴마크와 핀란드가 공동 2위,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공동 4위, 노르웨이가 6위, 호주 캐나다 공동 7위, 영국 미국이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하위 10개국은 모두 아프리카 나라들이며 니제르가 119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주성하기자 zsh75@donga.com
확인가능한 어머니지수 순위 2000년 - 21위 2001년 - 22위 2003년 - 21위 2004년 - 16위
참고 사이트 : www.savethechildre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