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조기숙이 쓴 책이 오마이뉴스를 통해 소개되었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89672 그 글을 읽는 가운데 드는 의문은 당연히 "왜 중앙일보는 뺐을까?"하는 것이다. '조중동'이 아니고, '조중동문'이 아니라 '조동문'이다. 왜? 책 소개에는 그 이유가 나오지 않아 '그 책을 사볼까 말까'하는 생각을 하다가 그냥 사보지 않기로 했다. 왜냐면 그 이유를 설명했다고 하더라도 매우 궁색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그런 궁색한 이야기를 들으려고 책 한 권을 산다는 것은 한마디로 '미친짓'이라는 걸 잘 알기 때문인 것이다. 오늘 를 보니 조기숙이 블로그에 쓴 글이 소개되었던데, 거기서도 역시 '조동문'이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