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하염없이 속물이라... '장자연 리스트'를 검색해 보았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엄따. 사실 장자연은 약간의 차이를 제거하면 딸 같은 아이다. 내 딸, 우리 딸이 이런 경우를 당한다고 생각하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경우다. 아침에 조중동 세 군데의 홈페이지에 들어 가보니 유독 한 군데만 장자연 소식이 없다(아예 없는게 아니라, 좀 이상하다...). (캡처도 했지만, 이게 '업무방해'랄까봐 참는다...^^;...물론 귀찮기도 하다...ㅋㅋ) 어제 언뜻 본 고재열 기자의 판단이 정확했다는 걸까? 그런 언론사가 없더라도, 기사가 나지 않더라도 유추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함구하는 언론사가 있다면, 의심의 여지가 생길 것입니다. http://poisontongue.sisa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