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2

종부세 헌재 판결과 중앙일보에 대한 몇 가지 생각들

지지난 주 일요일이었을 게다.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고 불광천변 산책길을 달렸다. 한 편에 어깨띠를 두른 일군의 사람들이 뭔가 서명을 받고 있었다. '뭐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달려가는 속도에 제대로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 버렸다. 상암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는 속도를 천천히 해서 살펴 보았다. 제법 멀리에서도 지역구 국회의원 이미경의 얼굴이 보였다. '아, 종부세!'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속도를 줄여 자전거에서 내려 이미경 의원과 악수부터 했다. 원래부터 잘 아는 친한 사람들처럼.-물론 내 생각일 뿐이지만... 8월 19일 지하철 응암역 인근에서 촛불집회할 때 이미경 의원이 와서 한 10분 가량 연설을 했다. 나는 그 맨 앞자리에 있었다. 어두웠기 때문에 이미경 의원은 기억하고 있지 못하리라. 아..

언론유감 2008.11.16

선거 전략에 대한 짧은 생각

앞서 집 앞에서 확성기로 떠드는 딴나라당 후보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선거철이라 그런 것이라 이해하고 과연 이넘이 어떤 넘인지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내 삶에 도움이 되지 않을 넘이겠지만, 그래도 뭘 알고 욕을 해야할 것 아닌가. 그래서 가 본다. http://www.aby.co.kr/ 아놔 근데 이건 걸린 사진들이 하나같이 수상?한 거다. 어디서 이런 듣보잡이 나타났나 했더니 역시 딴나라당 16:1의 경쟁율을 뚫은 넘 답다. 사진이라고 널려 있는 게 이런 쪼다. ㅠㅠ 할 말 없다.(개중 양호한 사진을 고른 거다.) 그래도 이미경 홈페이지는 공약이나 선전문구에 상관없이 좀 낫다.http://www.leemikyung.net/ 차악 이상은 된다. 컴퓨터가 느려서리 사진을 더 이상 올리지..

일상사/잡담 200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