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57

군대생활 안해본 이명박

"눈이 많이 올 때는 빗자루 들고 쓸어봐야 소용없다. 일단 놔두고 처마밑에서 생각하는 게 맞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李대통령 "눈 많이 올 때 눈 쓸어봤자..." 2008. 5.11 군대생활 좀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눈을 치우는 건 장난이 아니다. 막사 밖으로 2m 정도 눈이 쌓일 때는 참 황당하기까지 하지만(지형에 따라 3~4m씩 쌓이기도 한다), 늘 길은 뚫어 놓는다. 길부터 먼저 뚫는다. 눈을 치운다는 얘기이기도 하고 길은 항상 뚫려있어야 한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이명박 정부는 게속 눈을 생산하고 있다. 그 눈을 피하지는 못하겠지만, 길은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 그래서 길을 낸다. 빗자루로 내는 게 아니다. 너까래로 낸다. 오늘 아침 황당한 중앙일보 기사가 눈에 띄는데, 이건 너무 아니다 ..

일상사/잡담 2008.05.12

당연지정제와 의무가입제

당연지정제와 의무가입제는 의료보험, 즉 건강보험을 이루는 두 축이다. 당연지정제는 폐지하지 않겠다고 한 걸 얼마 전 들었다. 더 무서운 것이 의무가입제 폐지다. 그걸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사람은 위험군과 비위험군으로 나뉜다. 어쩔 수 없다. 돈이 많은 사람은 비위험군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민영보험이 발달하면 뻔하게 돈이 많은 사람=비위험군, 돈이 없는 사람=위험군으로 갈리게 되는 거다. 돈 있는 사람 중에 누가 의료보험에 가입하려고 할건가. 늙은 사람은 빠져야 한다, 그때부터 문제가 심각해 지는거걸랑. 우리나라 의료 보호 체계는 전 세계 각국이 부러워 하걸랑.

세상사 2008.05.11

난 참 용기있는 사람^^

어제 저녁에 이마트에서 닭 백숙을 사왔다. 아 니미 사오고 나니 베라벨 뉴스가 다 있다.^^ 아주 실용적인 생각이었다. 너무 안 사가서인지 처눤 할인이었거덩. 지금 끓이고 있다. 아이는 어릴 때 껍질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아니다. 그래서 껍질은 내 몫이라는 것이 못내 아쉽다. 하림 회장이 7일 이명박을 만났다.정부는 재래시장 닭 도살에 대해 뭐라뭐라 했다.어떻게 이해할까?재래시장,

일상사/잡담 2008.05.10

이 사진이 아니자너...

이 캐병진들은 이런 사진을 골랐구나. 일왕 내외는 "오냐, 왔냐?"는 고개 숙임이지 않은가. 이명박과 김윤옥이 고개숙이던 동영상을 보았다면, 이 사진은 허구에 가깝다. 처음을 믿을 수 없으니 도통 믿을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중앙일보는 감싸기에 바쁘다. 괴담이 왜 도나?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진으로 혹세무민하려는 너희들 때문이다. '독도 포기'라는 헛소문이 왜 돌았겠나.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라. (20080825 프래시동영상 추가)

언론유감 2008.05.06

FTA 물건너 갔다. 쳐다 보지도 마라.

미국놈들이 싼 똥까지 수입할라. 이거야 불안하거나 찝찝해서 뭘 먹을 수 있나 말야. 자유무역이라는 좋은 이름 아래 이 정부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느냐. 병신 새끼들. 소는 원산지 표시 확실하게 한다고 말이라도 하더니, 옥수수는 아니냐? 이런 멍청한 새끼를 왜 뽑았냐. 오늘 나갈 일 없지만 산책이라도 해야겠다. "나는 찍지 않았'읍'니다." 티 입고.

카테고리 없음 2008.05.06

서울에 있는 미당 생가를 복원했다는 덜 떨어진 넘이 있네

이 대통령은 이어 서울시장 재직시절 미당 서정주 선생의 후손들이 생가를 매각해 빌라를 지으려던 것을 서울시에서 사들여 복원한 것을 말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 시인인 데”라며 “잘못은 잘못대로 보고 공은 공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 오늘자 뉴스 미당 생가는 전북 고창 부안면 선운리에 있다. 서울에 있는 집은 미당이 말년에 살던 집이겠지. 포항에 있는 이명박 생가도 엄밀히 말하자면 생가라 할 수 없다. 생가가 둘일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생가 (生家) : 어떤 사람이 태어난 집. 서울시에서 사들인 것은 맞다. 하지만 복원했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다. #2003년 12월 : 문화예술인 몇 명이 이명박 서울시장을 만난다. 문정희 시인도 참석한다. 그 자리에서 이명박 시장이 서울시 담당자를 질타한다...

세상사 2008.04.29

말년병장 부시와 신병 이명박

말년병장 부시와 부대에 갓 전입한 신병 이이병이 만났다. 어떤 대화가 가능할 것인가. 말년병장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한다. 신병 이명박은 복명복창 확실하게 하는 게 가장 큰 일이다. 이명박과 부시 기자회견을 어제 보지 못하고 오늘 리플레이로 보면서 든 생각이다. 말년병장 부시가 신병 이명박에게 바둑 한 판 두자고 한다. 이명박은 애시당초 만방으로 지려고 마음먹고 엉뚱한 수만 둔다. (물론, 원래 실력도 형편없지만...) 당연히 만방으로 진다. 다 두고 부시가 한마디 한다. "야, 너 바둑 참 잘 둔다." 이명박이 활짝 웃으며 대답한다. "유 아 베리 웰컴" 상병으로 제대한 노무현은 늘 한 집 아니면 두 집 차이로 졌다. 노무현 상병은 계가도 할 줄 모르는 부시 병장을 언제나 긴장하게 만들었다. 바둑이 끝..

언론유감 2008.04.20

김근식의 글 <李대통령, 미국행 가방에 9.19공동성명은 넣었나?>

'korea president'를 검색어로 하여 yahoo.com 뉴스 검색을 하다보니, UN WFP(세계식량계획)에서 북한 식량 위기를 경고하고 나섰다는 기사가 제법 나온다. U.N. Predicts Food Crisis in North Korea 네이버로 검색한 뉴스에서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은 밖에 없다. 하기야 어제오늘 보는 기사도 아니니 그럴만도 하다. WFP, "북한, 식량 위기 악화" 경고 이명박은 미국에서 이렇게 얘기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연해주와 같은 지역의 땅을 30~50년 장기 임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럴 경우 북한의 노동력도 이용할 수 있고 (북한까지) 운반거리가 짧기 때문에 북한에 직접 지원할 수도 있다" 이런 걸 보면 이명박은 완존 '저능아'다. 아무튼 '북한 식량'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08.04.17

"이것도 기사냐? 허접 쓰레기 ㅎㅎ"

아까 낮에 뉴스를 보다가, 오른족 사이드바에 좀 눈에 띄는 제목이 있어서 클릭해 보았다. "대통령이 마중나온 건 처음 봐"라는 제목이었다. 주욱 읽으면서 비실비실 웃음이 나왔다. 중간쯤 읽다가 '도대체, 어느 신문 기사지?'하는 의문이 들어 다시 위로 올라가 확인하니,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중앙일보. 요즘 뉴스를 보면 웃기는 것이, 정치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모든 뉴스는 위 스샷과 같이 '제18대총선'이라는 커다란 배너가 위에 걸려 있다는 것. 본의건 아니건 간에 대통령이 하는 모든 행위가 직간접으로 선거와 관련있다는 좋은 본보기가 아닌가 싶다. 마찬가지로 신문기사나 그 기사가 실리는 포털 사이트가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중앙일보가 이런 기사를 싣는다는 것은 선거에 영향을 ..

언론유감 2008.04.06

아주 '쪼다'가 되기로 작정한 정권인가?

군 당국이 오늘 오전 10시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권오성 정책기획관 명의로 북측에 보낸 전통문을 통해 "우리측 인사가 발언한 내용을 귀측(북측)이 임의대로 해석해 문제를 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면서 "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내용을 읽어 보건대, 참 찌질하다고 할 밖에는 없다. 주도권을 빼앗기고 궁시렁 대는 못난이 행세를 하고 있다. 북한과 미국은 이미 핵 신고서에 대한 내용이 타결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시한을 넘기고 3달이상 북한과 미국이 신경전을 벌여 온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 문제가 드디어 해결의 가닥이 잡혔다는 것(노컷뉴스). 어제 힐 차관보는 이미 북한의 대남 강경행보가 북핵 6자회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

세상사 2008.04.02

개인적 감정과 국가적 이성

얼마전, '사형제'에 대한 라디오 토론을 들었다. 다 들은 것은 아니고 중간중간 듣는데, 이런 내용의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살인자를 때려 죽이고 싶은 마음은, 나도 그렇다. 하지만 그건 개인의 감정이다. 국가는 이성적인 주체이다"는 요지의 말이었다. 앞뒤가 어떤 지는 모르지만 서해교전 한 중사 부인이 귀국한다고 하고, 또 올해부터 정부에서 서해교전 추모행사를 주관한다고 한다. 서해교전 관련된 뉴스 두 가지가 묘하게 시기가 일치한다. 국가가 국가의 유공자를 챙기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것이 법적· 상식적 형평에서 어긋난다거나 정치적 목적으로 본질이 바뀌면 안된다. 미국이 자국 군인들의 유해를 발굴하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를 이유로 북한에 '퍼주기'도 한다. 당연한 일인데도 우리나라에서 ..

세상사 2008.03.30

기자실, 있거나 없거나

경찰청 기자실이 폐쇄 103일만에 다시 열렸다고 한다. 기자들은 "작년 12월 촛불농성 당시의 사진과 함께 기자실 폐쇄와 취재제한 조치 추진 경위를 담은 액자를 걸기로 했"다고 하니 기쁨이 충만한 모양이다. 앞서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정부 각 부처 기자실이 속속 다시 들어섰다. 그 절정이 경찰청 기자실이다. 경찰청 기자실은 기자실의 상징적인 의미를 갖기도 한다. 웃기는 것이 기자실은 있거나 없거나, 기자들이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거다. 기자실이 운영되면 그 비용이 국민의 세금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고 떠드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국민의 세금을 지 주머니 돈으로 알고 쓰는 넘들, 기자들이다. 알고는 있자.

언론유감 2008.03.24

"안동군청이 망한 이유"

특정 지자체의 이야기는 아니다. 지금은 군이 아니라 시이기도 하다. 직장생활 할 때, 회의가 소집되면 동료들끼리 농담삼아 하던 말이 " 안동군청이 왜 망했는지 아나?"였다. 웃으며 하는 대답은 "회의 때문"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지방의 완고한 도시를 빗대 한 유머였지만 뼈 있는 농담이었다. 언젠가 이명박이 '서서 하는 회의'에 대해 언급한 것도 보았지만, 새벽에 회의로 시작해서 밤 늦게 회의로 마치는 조직이란 한심한 것이다. '회의'에 대해서는 책으로 나올 정도로, 어느 정도 '학문'으로 정립되어 있기도 하다. 직장생활 어느 정도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회의가 잦으면 망한다. 이명박은 '6인회의'로도 유명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실체도 없는 "안동군청이 망한 이유"가 윤곽이 잡히기도 한다. 환율을 잡는 ..

세상사 2008.03.24

'최악' 만 남았다

강재섭이 출마를 포기했다고 한다. 이게 큰 뉴스다. 우습기 짝이 없다. 하지만 울고 싶은 마음이다. 노무현과 이명박을 선거로 다시 붙여 보면 어떨까. 누가 이길까. 아마 노무현이 이길 것이다. 단지 덧없는 상상에 불과하지만.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져 있다. 소위 야당의 총수가 1년 전 딴나라당 사람이다. 그는 노무현을 부인하고 최근에는 김대중을 부인한다. 운하를 빼고 무슨 차별이 있는지 모른다. 그런 상태에서 웃기는 선거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최선, 차선, 차악, 최악이 있다지만 눈 앞에는 '최악'밖에는 보이지 않는 현실이다. 강재섭이 불출마 선언한 것은 이명박에게 선거에 개입하라는 신호에 불과한데도, 언론들은 이를 따지지 않을 것이다. 대통령의 선거 개입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걸로 안다. 법을 우습..

세상사 2008.03.23

<조인스>의 이명박 프렌들리

지난 19일의 일이다. 이명박이 법무부를 찾아 "법·질서만 지켜도 GDP 1% 올라간다"고 얘기했다. 딴 데는 모르겠지만 포털에는 대문(메인화면)에 올랐고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서프라이즈 사이트에도 역시 비난 일색이었다. 점심 밥을 먹고 좀 있으니 서프라이즈에 누군가 알렸다. 메인에서 기사가 사라졌다고. 억지로 억지로 검색해서 그 기사를 찾았다. 기사의 댓글 추천 상위는 아래와 같다. '네티즌 의견'이 2000을 넘었다. 누리꾼들의 기동력이란 때때로 혀를 차게 만드는 능력이다. 에 들어가 보았다. 아래 화면을 캡쳐한 것이 오후 2시 43분이다. 아주 '이명박 프렌들리'하다. 같은 시간의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도 캡처했는데, 구석쟁이나따나, 제목은 볼 수 있다. 와 는 다르다. 에는 때로 종이신문..

언론유감 2008.03.23

손발이 맞아야 도둑질도 해 먹지

변도윤 장관의 '생쥐가 몸에 좋다"는 농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명박은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고, 청와대는 난감한 처지에 놓여 있다고 한다. 새우깡에서 생쥐 머리가 발견된 것은 사회의 어두운 부분이 드러나는 과정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특정한 어느 정권의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이명박 정권을 욕하되, 정부의 부분으로 욕하는 것이지 이명박을 욕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변도윤의 발언을 접하면 누구를 욕하랴? 바로 이명박을 욕할 수 밖에 없다. 이명박은 한나라당과, 현직 공무원과, 심지어 기업과도 코드가 맞지 않는 것 같다.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해 먹는 것이다. 나로써는 5년이 지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 그게 답답할 뿐이다.

세상사 2008.03.23

중앙일보가 말하는 '자유시장주의'의 반대 개념

중앙일보의 황당 분류 에 보니 좀 황당한 기사가 있어 몇 마디 하고자 한다. 는 '자유시장주의 1~3위 박찬숙·전여옥·나경원'라는 기사에서 '자유시장주의'의 반대편 혹은 상대어로 '정부개입주의'를 말하고 있다. 기사는 "이 조사는 경제이념을 자본·성장·자율을 강조하는 자유시장주의와 노동·분배·규제를 강조하는 정부개입주의의 양 축으로 설정했다"고 하며, 말미에는 친절하게도 아래와 같은 해설까지 싣는다. ◇자유시장주의, 정부개입주의=자유시장주의는 기업의 자유로운 경쟁을 경제 운용의 기본 원리로 삼는다. 시장에서 경쟁이 활성화될 때 성장이 극대화된다고 보며 시장에 대한 정부 간섭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한다. 반면 정부개입주의는 자유 경쟁이 필연적으로 사회 양극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정부가 시장에 대해 일정한 규제..

언론유감 2008.03.20

어제 뉴스를 보며

신구건설 부도 모면 부도위기에 몰린 신구건설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지극한(?) 정성으로 살아났다. 의 '신구건설 되살린 MB효과'라는 기사에 의하면 "두 은행은 몇차례에 걸쳐 결제 마감시한을 연장해 줬고, 영업 부지점장과 RM(기업금융담당자)이 신구건설 사무실에 눌러앉아 새벽까지 자금조달을 돕기도 했다"고 한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우리은행은 담당직원의 실수(?)로 1차 부도처리를 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단다. 는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며 'MB효과'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는 27일 8시 37분 입력 기사 '신구건설 부도…여파 크지 않을 듯' 에서 최종부도를 기정사실화하기도 했다. 일상적(?)인 보도가 오보가 된 셈이다. 눈여겨 볼 것은 신구건설의 김성귀 회장이 이명박과 친분..

언론유감 2008.02.29

'신문족' 이명박과 앙드레김 비교

이 글은 중앙일보 2008년 2월 4일 ‘신문광’ 이명박 … ‘댓글족’ 노무현이란 기사를 보고 생각이 나서 쓰기 시작했으나, 귀찮아서 중간에 말았던 것을 다시 끄집어 내어 완성한 것이다. 놀라운 닮은 꼴, 앙드레김과 이명박 - 신문족 그는 아침 5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경제신문, 종합지, 스포츠지, 영자지 등 모두 17개 신문을 읽는다. 2시간 동안 신문 전부를 정독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기사나 일과 관련한 뉴스는 놓치지 않는다. 30년간 신문을 탐독해온 터라 그만의 노하우가 쌓인 탓이다. 꼼꼼히 다시 읽을 필요가 있는 기사는 가위로 잘라 놓았다가 차안이나 주말 한가한 시간에 다시 읽는다. 기록 보관이 필요한 기사는 다시 분류해 스크랩해 놓는다. 매일경제 2006년 3월 21일 디자이너 앙드레 김, 새벽 ..

언론유감 2008.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