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의 자기자랑 아침에 모처럼 에 들어가 보니 첫 머리 기사가 이다. [도올고함(孤喊)] 성자립 김일성대학 총장에 도발적인 질문을 하다 질문과 대답을 적은 문장이 영 거시기하다. 도올은 첫 질문을 '다짜고짜 파고들게'했고, 성자립은 '가소롭게 여기는 듯, 내가 누군지도 모르느냐는 듯 쳐다보며' 답한다. 아놔, 이런 불공평한 표현이 어디있나?' ㅠㅠ 도올과 성자립의 대화는 이제 도올이 공손히 묻고 성자립은 매우 오만불손하게 대답하는 것처럼 표현된다. 그러다 반전. 최종적으로는 "나 잘났지?"다. ㅠㅜ 아무튼 좋다. 대화의 기술이나 표현의 기술이 있다는 건 인정하겠다. KBS 도올강의를 보다 인터넷 여기저기에 도올 KBS 강의 240M짜리 avi파일이 돌길래 다운 받아 보았다. 중간중간 좀 거슬리는 부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