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한심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언론의 본분이 사과 받는 건가? 언론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건 좀 똑똑한 초딩도 알 일이다. 그러나 mbc는 그러지 못했다. mbc는 반벙어리 공영방송으로 다시 태어났다. 축하한다. ▲ 화면 캡처 2일 저녁에 벌어진 사건 뒤 mbc는 심야회의를 하고 3일에도 회의를 했다고 한다. 결론은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는 지 모르지만, 최종적으로 정몽준이 사과를 함으로써 사건이 일단락되려고 하고 있다. 어제 하루종일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던 데 비하면 참 싱거운 결론이다. 기사나 따나 mbc는 단신 처리하고 걍 넘어 가고 말았다. ▲ mbc 뉴스데스크 화면 캡쳐 ● 박혜진 앵커 :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이 어제 취재 중인 본사 여기자의 뺨을 툭툭치는 행동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