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는 늘 반대하는 보수신문 [비평] 중앙, 긴급조치 판사 공개방침 또 반대…"유신 찬양한 탓"[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집권자가 경제발전과 대북안보를 위해 개발독재를 결심했고 그 수단으로 유신헌법과 긴급조치를 택했다.…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고도성장을 이룩했고, 안보가 지켜진 것도 무시할 순 없다.…" 이 말은 30여 년 전 유신체제 당시 누군가가 한 말이 아니다. 2007년 1월29일 중앙일보가 사설을 통해 밝힌 박정희 정권에 대한 평가이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