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2

유입경로 1위 검색어 '다응'

최근 1주일간 유입 검색어 1위가 (다음이 아닌)이 이다. 모두 네이버 검색으로 들어 왔다. 에서 '다응'으로 검색하니 아니나다를까 맨 위에 나온다. 이유는 이렇다. 11월 22일에 '에 가입했다'라는 글의 제목을 오타내어 '에 가입했다'로 올린 것이 그 시발이었다. 몇 시간 지난 후 그 오타를 발견하고 바로 수정했는데도, 네이버 검색결과에서는 수정이 되지 않은 것이다. 참 한심한 네이버다. 은 어떨까? '다응'으로 검색하면 뜨지 않는다. 그래서 '다음에 가입했다'로 검색하니 웹문서에만 걸린다. 다음에서 '에 가입했다'로 검색해 보았다. 을 읽지 못한다. 꺽쇠부호 를 html로 인식하는 모양이다. 네이버>에서 '에 가입했다'로 블로그 검색하면 아예 찾기가 힘든다. '다음에 가입했다'로 검색해도 마찬가지...

블로그 관련 2008.12.21

압록강 북한 주민과 공무원의 사망

아침에 보니 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가 '압록강 북한주민'이다. 클릭해 보니 역시나 조선일보 기사다. 간단하다. 압록강 주변에서 '소시지'를 던지면 북한 주민이 받아 먹는다는 것. 그게 그렇게 신기할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건너가는 인간들이 그리 신기할까. 며칠 전 서울시 공무원이 죽었던 사건이 있었다. 그 기사를 보면서 느낀 게 있다. 차라리 나를 아오지 탄광으로 보내주 세상은 자본주의 사회와 사회주의 사회 구분 없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시지'를 가지고 조롱하듯이 북에서는 '공무원 사망'으로 조롱할만 하다. 원정화를 울궈먹는 조중동을 보며, 참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단지 내 주장만은 아닐 것이다. 똑같은 넘들이 누가 누굴 욕하는 지 모르겠다.

언론유감 200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