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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경로 1위 검색어 '다응'

olddj 2008. 12. 21. 01:30

최근 1주일간 유입 검색어 1위가 (다음이 아닌)이 <다응>이다. 모두 네이버 검색으로 들어 왔다.


<네이버>에서 '다응'으로 검색하니 아니나다를까 맨 위에 나온다.

 
이유는 이렇다. 11월 22일에 '<다음>에 가입했다'라는 글의 제목을 오타내어 '<다응>에 가입했다'로 올린 것이 그 시발이었다. 몇 시간 지난 후 그 오타를 발견하고 바로 수정했는데도, 네이버 검색결과에서는 수정이 되지 않은 것이다. 참 한심한 네이버다.

<다음>은 어떨까? '다응'으로 검색하면 뜨지 않는다. 그래서 '다음에 가입했다'로 검색하니 웹문서에만 걸린다.


다음에서 '<다음>에 가입했다'로 검색해 보았다. <다음>을 읽지 못한다. 꺽쇠부호 <>를 html로 인식하는 모양이다.

 
네이버>에서 '<다음>에 가입했다'로 블로그 검색하면 아예 찾기가 힘든다. '다음에 가입했다'로 검색해도 마찬가지. 암튼 참 피곤한 검색 사이트들이다.

여기서 장난기 발동한다. 일종의 낚시질이다. 이 글의 제목을 "다응, 엥파스, 파랑, 마이크로쇼프트, 야휴, 구굴 유입경로 1위 검색어 <다응> "로 달아 본다. 그리고 태그에도 넣고... 그리고 두어 시간 후에 제목에서 "다응, 엥파스, 파랑, 마이크로쇼프트, 야휴, 구굴"은 지운다. 네이버 검색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까? 그리고 유입경로에는 얼마나 (+)가 될까?

별 짓을 다한다고? 그냥 장난끼로 봐 주시길.

※ 이 글은 '발행'하지 않고 '공개'로 설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