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당하는 진보 혹은 지식인 2002년 7월 문부식은 와 인터뷰를 한다. 문부식은 많은 비판을 받는다. 성공회대 교수 한홍구는 8월 1일자에서 "조선일보는 결코 진보적 지식인의 자기성찰을 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매체가 아니다. 당대비평이 심혈을 기울여 제기한 '우리 안의 파시즘' 논쟁의 성과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도 문부식씨가 명확한 입장을 천명하기를 바라는 바이다."라고 까지 할 정도였다. 문부식은 아랑곳없이 2003년 2월에 '폭력의 세기를 넘어'라는 주제로 에 연재 글을 싣는다. 운동가이기도 한 시민기자 임순혜는 ' 꼭두각시로 전락한 문부식씨' 라는 기사에서 "조선일보가 왕년의 반미투사를 내세워 뒤늦게 광화문의 촛불의 의미를 부정하고 폄하하려는 의미는 무엇일까? 조선일보가 아직도 여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