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논란으로 인터넷이 시끌벅적하다. 아니 이제 좀 조용해졌나? 입달린 사람들은 다 한마디씩 하는 형국이다. 흠... 그렇담 나도??? ^^; 그래서 좀 적다가 아무래도 주제넘는(?) 일인 것 같아 포기했는데, 예전에 영화에 관해(?)썼던 글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어떻게 어떻게 인터넷에 보관되어 있다. 2001년 12월 27일에 쓴 글이다. 요즘도 별반 다를 것은 없어서 그대로 옮긴다. 짤방은 영화 음반 표지 영화를 보지 않는 취미 초등학교 시절, 이소룡의 영화 '정무문'을 보고 집으로 돌아 오면서 나는 웃통을 벗고 계속 소리치며 허공에 발길질했다. 예의 이경규가 흉내내는 그 괴성을 지르면서 말이다. 전봇대에 원투스트레이트를 먹이기도 하고, 지나가는 개를 겁주기도 했다. 앙상한 갈비뼈의 초등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