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이상한 칼럼이 하나 났다. 어지간하면 그냥 지나갈 일이다. 하지만 그 칼럼이 내 생각에는 너무 이상하기에 손구락을 들어 본다. 제대로 된 비판은 원하지 말기 바란다. 정신 나간 넘에 대해 반론을 쓰다 보면 나도 반 이상 정신이 나가기때문이다. 문맥의 흐름이 이상하다. 결론은 경향신문의 한 기사가 좀 이상하다는 것이고, 그러니 앞으로 잘해줬으면하는 바람인 것 같다. 하지만 그는 그것만을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하기에는 이상할 정도로 조종동, 한겨레까지 휩쓸고 간다. 쉽게 이야기하면 '적을 만들기 싫어하는 전형적 모습'이다. 특히 눈에 거슬리는 것은 이런 표현이다. "...앤티 시민단체까지 나선 조중동에 대한 비판은 가급적 자제하는 편이지만..." 우선 '앤티'라는 말이 거슬린다. 김창룡이 영국의 유수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