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지난 26일 박태준 전 총리와 세지마 류조 전 이토추 상사 회장 사이에 이뤄진 대담 기사를 실었고 앞서 지난 18일 일요일판에는 미국과 특별한 관계 속에 동아시아의 협력을 강조하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의 칼럼도 선보였다. 일본 내 극우파 인물들이 어떻게 한국의 중앙 일간지에 버젓이 등장할 수 있었는지 배경을 살펴보고 우리 언론의 역사 인식에 문제는 없는지 짚어본다. vod 보기(클릭) [이슈 & 비평]② 중앙일보와 일본 우익 앞서 경제위기론의 실체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만, 경제위기라는 말과 함께 등장한 것이 이른바 ‘샌드위치론’입니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낀 우리 상황을 표현한 것인데, 최근 중앙일보는 이런 샌드위치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를 모색한다며 태평양 전쟁의 전범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