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의 굴욕 은 2005년 8월호에 조선시대 스님과 양반들의 성문화를 소개한 모 교수의 기고를 실었다. 9월호에는 '조계종 4대 의혹을 캔다'는 기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자금, 불교박물관 건축 비리 등을 지적한다. 8월호 기사에는 별 반응이 없던 조계종은 9월호가 발매되자마자 8월 기사와 함께 싸잡아 심하게 반발한다. (불교계, 비리의혹 보도에 반발) 쪽은 '기사가 잘못이 없다'며 '차라리 법적으로 해결하라'는 식으로 대응한다. 조계종에서는 '불교탄압'이라 하고 은 '언론탄압'이라고 주장이 평행선을 그리는 가운데, 조계종의 규탄대회와 천막농성이 이어진다. 그러던 중 돌연(?)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대표 이장규는 8월29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찾아가 사과문을 전달하고 사태를 매듭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