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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경로 1위 검색어 '다응'

최근 1주일간 유입 검색어 1위가 (다음이 아닌)이 이다. 모두 네이버 검색으로 들어 왔다. 에서 '다응'으로 검색하니 아니나다를까 맨 위에 나온다. 이유는 이렇다. 11월 22일에 '에 가입했다'라는 글의 제목을 오타내어 '에 가입했다'로 올린 것이 그 시발이었다. 몇 시간 지난 후 그 오타를 발견하고 바로 수정했는데도, 네이버 검색결과에서는 수정이 되지 않은 것이다. 참 한심한 네이버다. 은 어떨까? '다응'으로 검색하면 뜨지 않는다. 그래서 '다음에 가입했다'로 검색하니 웹문서에만 걸린다. 다음에서 '에 가입했다'로 검색해 보았다. 을 읽지 못한다. 꺽쇠부호 를 html로 인식하는 모양이다. 네이버>에서 '에 가입했다'로 블로그 검색하면 아예 찾기가 힘든다. '다음에 가입했다'로 검색해도 마찬가지...

블로그 관련 2008.12.21

<다음>에 가입했다

한 4개월 쯤 전에 에서 탈퇴했었다. 조선일보 출신 석종훈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그 기회주의적 속성이 너무 적나라히게 드러난 그 시점부터였을 게다. 정권의 요구에 따라 아주 더럽게 아고라를 개편하는 것이 너무 싫었다. 아니라고는 하지만 그걸 믿을 놈이 어딨나? 네이버 회원 탈퇴하고 한 1년쯤 지난 시점이었을 게다. 좀 불편하리라 예상은 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랬다. 그러나 다시 가입할 정도로 불편하다는 걸 느끼지는 못했다. 오히려 좋은 면도 많았다. 아고라 폐인의 경지에서 달인의 경지로 발전했다는 느낌이랄까. 그러나 결국 에 다시 가입을 하게 되었다. 아래 이유에서다. 처음 불편함을 느낀 게, 에 드갈 수 없다는 것이다. 아다시피, 스크립트가 허용되는 사이트는 로 방문객 통계를 거의 정확하게 파악할 수..

언론유감 2008.11.22

"이것도 기사냐? 허접 쓰레기 ㅎㅎ"

아까 낮에 뉴스를 보다가, 오른족 사이드바에 좀 눈에 띄는 제목이 있어서 클릭해 보았다. "대통령이 마중나온 건 처음 봐"라는 제목이었다. 주욱 읽으면서 비실비실 웃음이 나왔다. 중간쯤 읽다가 '도대체, 어느 신문 기사지?'하는 의문이 들어 다시 위로 올라가 확인하니,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중앙일보. 요즘 뉴스를 보면 웃기는 것이, 정치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모든 뉴스는 위 스샷과 같이 '제18대총선'이라는 커다란 배너가 위에 걸려 있다는 것. 본의건 아니건 간에 대통령이 하는 모든 행위가 직간접으로 선거와 관련있다는 좋은 본보기가 아닌가 싶다. 마찬가지로 신문기사나 그 기사가 실리는 포털 사이트가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중앙일보가 이런 기사를 싣는다는 것은 선거에 영향을 ..

언론유감 2008.04.06

네이버는 딴나라당으로 인해 망할 것인가

슈레기장으로 변한 네이버 진 간사는 지난달 21일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주최한 뉴스콘텐츠저작권자협의회 소속 인터넷단체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포털에 대한 질문에 “네이버는 공정성에 문제가 없고, 다음은 여전히 주시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날 간담회엔 이명박 후보도 뒤늦게 참석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065 기사 중 일부이다. 진성호가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면 누리꾼들은 '아하, 공정성에 문제가 있군화'라고 생각한다. 진성호가 알면서 언 발에 오줌누는 게 더 문제이긴 하지만. 오늘날(음... 거창하군--;), 네이버 댓글이 통합된데에는 딴나라당을 위시한 슈레기 정치인들의 유언 혹은 무..

일상사/잡담 2007.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