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3

미얀마에 기자 가라

김창룡, 의 허위 몇 번이나 글을 쓰려다가 이제야 이 글을 쓴다. 나의 게으름을 욕하시라. 을 보면 김창룡이 고정 칼럼을 쓰고 있는데, 그 인물평에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영국 런던 시티대학교(석사)와 카디프 대학교 언론대학원(박사)을 졸업했는지 AP통신 서울특파원을 했는지는 전혀 파악할 수 없다. 그래서 1989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1991년 걸프전쟁 등 전쟁 취재 경험이 있다고 하길래 함 찾아 보았다. 1989년 자료는 kinds에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1991년 걸프전 그의 기사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여러분도 찾아보시기 바란다. 낯부끄러워 여기에 소개하지 못함을 이해하시라. 지금이라도 가라, 븅딱들아 나가이 겐지에게 추모를 보낸다. 인생이 직업을 장악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이 인생을 ..

언론유감 2007.09.30

김창룡교수는 이상한 중립을 버려야 할 것

에 이상한 칼럼이 하나 났다. 어지간하면 그냥 지나갈 일이다. 하지만 그 칼럼이 내 생각에는 너무 이상하기에 손구락을 들어 본다. 제대로 된 비판은 원하지 말기 바란다. 정신 나간 넘에 대해 반론을 쓰다 보면 나도 반 이상 정신이 나가기때문이다. 문맥의 흐름이 이상하다. 결론은 경향신문의 한 기사가 좀 이상하다는 것이고, 그러니 앞으로 잘해줬으면하는 바람인 것 같다. 하지만 그는 그것만을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하기에는 이상할 정도로 조종동, 한겨레까지 휩쓸고 간다. 쉽게 이야기하면 '적을 만들기 싫어하는 전형적 모습'이다. 특히 눈에 거슬리는 것은 이런 표현이다. "...앤티 시민단체까지 나선 조중동에 대한 비판은 가급적 자제하는 편이지만..." 우선 '앤티'라는 말이 거슬린다. 김창룡이 영국의 유수한 곳..

언론유감 2005.10.19

<미디어오늘>에 난 김창룡교수의 글을 보고

엊그제 에 뜬 아래의 글을 읽고 뭔가 쓰려다가 요즘 좀 쓸데없이 바쁘기도하고, 교수들이야 쓰면 다문 얼마라도 고료가 있겠지만 나같이 걍 맘대로 씨부리는 넘에게는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아쉬워서 이제야 손구락을 들어 본다. 평소에도 진중권이 독일 이야기를 하면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쪼그라들고, 변희재같은 넘이 무신 포털이니 인권이니를 씨부리면 칵 처박고 싶어도 그야말로 시간도 없고 돈되는 일도 아니니 이리저리 넘어간다. 천성이 게으르기도 하고 말이다. 김창룡교수가 이상한 칼럼을 썼는데, 거기에 답변이나 토론을 하려고 하면 사실 무척이나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좀 망설이다가 쓴다. 더 이상의 댓글토론 같은 것은 하지 말자라고 내 스스로 다짐을 하면서 말이다. 다만 집에 프린터가 고장이 나서 원문을 뽑아..

언론유감 200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