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숙정문 이야기 문을 열면 도성의 아낙들이 바람난다고 하여 문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못했던 문이 있다. 숙정문이다. 당당히 4대문 중 하나이며 '북대문'이다. 검색을 해보면 참 재밌는 이야기가 많다. 생략하고...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습격사건 이후로 일반인의 접근이 불허되었다가 2006년 4월에 개방되었다. 이곳은 하루 x회 x00명으로 예약 제한하여 관람을 허용한다. 이와 같이, 개방을 하면 그 일을 추진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부작용에 따른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거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지난해부터 북악산과 서울 성곽의 숙정문, 경복궁 신무문 개방에 이어 건청궁 개방까지 그간 일반인 접근이 쉽지 않았던 청와대 주변 문화유산을 국민에게 되돌려줌으로써 서울과 경복궁 일원이 역사문화 공간으로 거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