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청와대에서 현금 가방을 받았다는 진술이 맞다면 충격적입니다. 처음 형님과 조카사위 문제에 이어 본인과 부인, 그리고 아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전직 대통령 부부와 일가족 대부분이 조사 받는 최초의 사례가 됩니다. 가족 같은 박연차 회장의 쌈짓돈이라지만 "난 깨끗해"란 큰소리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2009. 4. 9. 클로징멘트 어제 뉴스데스크의 클로징이다. 어디서 많이 보던 것 같지? 의 트레이드 마크 '라면 사설'과 매우 비스무리한 구조다. 게다가 검찰에 대한 신뢰가 묻어나는 멘트다. 신경민의 멘트답지 않다. 씨네21 기자 김혜리는 신경민과 인터뷰를 하고는, 그가 "'정보와 사실, 진실'이라는 세 단어를 주의 깊게 구분해 사용했다"고 평한 적이 있는데, 어제의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