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유감 136

평창과 언론

2007년 2월 25일 2014 동계 올림픽, 평창의 꿈 ◁ 삼성 이건희 회장이 외투를 입고 있다( 화면 캡처). 평창과 소치의 실사를 마친 지금 순위에는 변함이 없을까. 그리고 평창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누구인가. [에드 훌라/ 어라운드 더 링스 편집장] "결국은 소치와 평창간의 대결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올림픽 개최지는 정치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이죠." "IOC는 새로운 개최지를 선호하는데 두 도시 모두 동계 올림픽이 열리지 않았던 곳입니다." 그는 또 본격적인 유치전은 이제부터라고 조언했다. 과거의 사례를 보면 현장실사보다는 막판 세몰이가 당락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특히 실사기간 활발히 움직인 이건희, 박용성 두 IOC 위원의 적극적인 외교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드 ..

언론유감 2007.07.06

언론과 선거 보도, 그에 대한 기록

△ 언론인은 민주화에 무임승차한 대표적 직군이다. mbc뉴스데스크 배너를 사실에 부합하게 고쳤다. mbc 뉴스데스크 앵커 멘트의 당파성 6월 7일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로 박혜진과 엄기영이 주고 받은 말이다. "노 대통령은 오늘 선관위로부터 세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축구와는 다르겠습니다만 제발 더 이상은 받는 일이 없어야지요." 6월 11일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다. 이번에는 엄기영이 주고 박혜진이 받았다. "치열하게 경쟁하되 상대를 존중하고, 그리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겁니다." "선택 2007. 먼저 출발한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 멋진 경선을 기대합니다." 몇 개 더 보자. ● 박혜진 앵커 : 김근태 의원의 대선 불출마선언, 어떻게 보셨습니까? 쉬운 결정은 아니..

언론유감 2007.07.03

<노무현과 국민사기극>이란 책의 속편

(6월 19일자)에 실린 강준만의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한국 정치 ‘아부의 정석 10’이라는 글인데 횡설수설하다가 황당한 결론을 내리고 있다. 피식 웃으며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려는데 좀 수상쩍은 사진이 뒤늦게 눈에 들어왔다. △ 한국 정치가 지도자의 오류를 통제할 수 없는 근본적 원인 중 하나가 아부다. 노무현 대통령이 국무회의에 앞서 넥타이를 매지 않고 나오면, 회의에 참가하는 모든 공무원이 따라한다.(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사진설명으로만 보면 뒤에 있는 사람들은 '아부꾼'들로 보인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설명이 뭔가 어색하다는 느낌이 든다. "왜 이들은 넥타이를 매지 않았을까?"라고 물음을 던져보면 된다. 규정에 의했거나 지시에 의했거나 자율에 의했거나 셋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

언론유감 2007.06.21

선관위는 <이코노미스트> 기자들을 조사해야 할 것

경제주간지 가 입수해 4일 보도한 '경부운하 재검토 결과 보고'라는 제목의 37쪽짜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국토연구원·건설기술연구원 등 정부 산하기관 3곳의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이 "경부운하는 경제성과 환경성 등을 고려할 때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냈다. ...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명박 운하' 보고서 작성 및 유출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 건교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보고서 작성 배경과 유출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선관위가 조사를 벌여야 할 곳은 건교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아니라 바로 자매지 의 기자들이다. 왜냐면 기자가 취재원, 그것도 불법적 제보를 한 취재원을 은닉할 특권까지 가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있었던 리크게이트가 ..

언론유감 2007.06.20

종심과 이립

종심(從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래 우리가 즐겨 하는 해석은 '70세에는 뜻대로 행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다' 는 것입니다. 흔히들 나이에 중점을 두어서 얘기되곤 하는데요, '지천명'이나 '이순' 같은 것을 볼 때 나이의 흐름이 아니라 그 인간됨의 발전과정을 뜻한다고 봅니다. 쉽게 얘기하면 '지 꼴리는대로 행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그게 나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정신세계의 발달과정이라는 것이지요. 모두가 꼬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노무현은 단지 '지 꼴리는대로'했을 뿐인데 말입니다. 노무현의 언행은 정치공학일지도 모르고 더 나아가 고도의 정치술수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앞과 뒤를 명확히 하고 논리가 정연하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말싸움'에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압니..

언론유감 2007.06.13

그 해 유월, 경향신문은 왜 불탔는가

규명없는 참회 경향신문은 지난 2월 3일자 라는 사설을 통해 진실화해위의 ‘긴급조치 판사’ 명단 공개를 둘러싼 논란을 비판하며 아래와 같이 서술하였다. "‘긴급조치 시대의 언론’도 역사적 과오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영구집권을 획책하며 독재체제를 강화한 유신정권이나, 이를 ‘법치’의 이름으로 지탱해준 법원·검찰·경찰을 비판·질타하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강경한 목소리로 ‘불온세력 척결’을 강조하기 일쑤였다. 언론은 그 어떤 권력기관 못지 않게 유신정권 유지의 한 축을 담당했던 셈이다. 경향신문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는 이미 수차에 걸쳐 지난날의 잘못을 참회하고 반성한 바 있다. 이번 기회를 빌려 다시 한번 유신시절을 포함해 군사독재정권 시절 내내 언론 본연의 소명과 책무를 다하지 못했던 점을 통렬히 뉘..

언론유감 2007.06.11

아무리 제목 장사 한다지만

`나와 노 대통령 손잡으면 못할 것 없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5/28/2931258.html 본문을 읽어보면 분명 위와 같은 내용이 강조되었다. 아니 처음부터 끝까지 위의 제목에 핀트를 맞추었다. 그렇다고 제목을 저렇게 달아도 되는가? 자기가 쓴 소설 제목을 자기가 다는 것이긴 하지만 너무 심하다. 용의주도하게도 '겹따옴표'가 아닌 '홑따옴표'를 썼다. 자리 하나 까는 것이 좋겠다. 우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단지 두 개의 가정(손을 잡는다는 가정, 무언가 할 것이라는 가정)에 불과하다. 거기에 1인칭 시제를 사용했다. 마치 김 전대통령의 의중이며, 그게 확실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못할 것 없다'라는 말은 마치 무슨 음모를 꾸미는 듯 하다. 많은..

언론유감 2007.05.29

기자들의 깔아 뭉개기

mbc 뉴스데스크의 한 기사를 쫒다가(이 기사는 당일부터 아주 오랜 시간 포털에 자리하였다) 알게 된 이야기를 그냥 장난삼아 풀어 보았다. 두 시간이 걸친 대장정이었다. 방송사의 메인뉴스를 볼 때 '둥둥둥둥'하는 맥박과 함께 기자의 힘있고 빠른(선정적인) 멘트에 섯부른 판단을 하게 된다. 그러나 문자로 풀어놓고 보면 참 황당한 이야기들이 많다. 속지 말자는 얘기다. *** 지문 A는 의 2007년 5월 4일자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한 기사이다. 지문 B는 2007년 5월 26일 뉴스데스크의 내용이다. 지문 B에 딸린 각 문제에 대한 답을 기입하시오. [지문 A] 전 여옥 한나라당 의원은 4일 국회 문광위에서 열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딸이 2005년 8월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에 특별채..

언론유감 2007.05.28

아무리 제목 장사한다지만...

`나와 노 대통령 손잡으면 못할 것 없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5/28/2931258.html 본문을 읽어보면 분명 위와 같은 내용이 강조되었다. 아니 처음부터 끝까지 위의 제목에 핀트를 맞추었다. 그렇다고 제목을 저렇게 달아도 되는가? 자기가 쓴 소설 제목을 자기가 다는 것이긴 하지만 너무 심하다. 용의주도하게도 '겹따옴표'가 아닌 '홑따옴표'를 썼다. 자리 하나 까는 것이 좋겠다. 우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단지 두 개의 가정(손을 잡는다는 가정, 무언가 할 것이라는 가정)에 불과하다. 거기에 1인칭 시제를 사용했다. 마치 김 전대통령의 의중이며, 그게 확실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못할 것 없다'라는 말은 마치 무슨 음모를 꾸미는 듯 하다. 많은..

언론유감 2007.05.28

조선일보 '성지순례'

조선일보 해당기사의 백자평을 보니 이미 가 되어있군요. ^^ 동아일보 기사는 조선일보에게는 거의 '모욕'에 가깝습니다... 깔깔깔 ^____^ 전청와대비서관 딸 부정편입 혐의 강태영 혁신비서관 경찰의 수사에 사표 사격 경험없는 딸, 국가대표급 실기점수 강훈 기자 nukus@chosun.com 입력 : 2007.05.10 01:13 홀연히 나타난 ‘명사수’… 경찰 사격천재를 몰라 봤다 이재명기자 egija@donga.com 입력2007.05.10 18:13

언론유감 2007.05.11

중앙일보의 엽기(?) 기사

음악전문기자가 건강 관련 기사를 쓰지 말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이런 모호한 기사를 전문 영역을 넘어서면서까지 기사화하는 것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 기사를 잘 읽어보면 '녹차'가 문제가 아니라 '녹차추출물 건강보조식품'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냥 '유머'겠지…?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5/08/2921527.html (중앙일보) `녹차 과음하면 간·신장에 위험할 수도` [조인스] 녹차는 건강에 좋은 음료다. 하지만 적당히 마셔야 한다. 지나치게 마시면 오히려 몸에 해롭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녹 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산화 작용을 해 심장병과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폴리페놀..

언론유감 2007.05.08

찌라시들이 노는 꼬라지가 한심하고 애처롭다

5월 1일 00시 50분 경 초기화면에서 기사를 보다가 너무 어이가 없었다. 그 기사가 바로 [김 회장 곧 신병처리... 집ㆍ사무실 압수수색 영장 신청]이라는 기사이다. 2007-05-01 00:21에 올라온 기사이고 연합뉴스를 전재한 기사다. 바로 댓글을 달았다.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 2007/05/01 오전 12:54:46 무샤닏데(antisleep) 수사의지가 있다면 이런 걸 흘리냐? 언론도 마찬가지. 증거인멸하라는 말하고 뭐가 다를까... (물론 이미 다 손 써뒀겠지만... 수사권 때문에 쑈하는 것 같아..) 댓글을 달고 나서 수 십 분 쯤 지나 초기화면에서 사라졌다. 야간 편집 근무자가 뒤늦게 이 기사의 문제점을 파악해서 초기화면에서 내렸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모든 연합 기사가 각..

언론유감 2007.05.02

조선일보에는 취재기자가 없나?

위는 2007년 4월 30일 새벽 1시 30분 경의 조선닷컴 초기화면이다. 오른 쪽에 줄줄이 나와있는 김승연 관련 기사를 다 클릭해 보니 김승연 회장 폭행혐의 부인…아들 내일 출두 피해자 대질신문 김 회장이 거부 이데일리 입력 : 2007.04.29 23:27 / 수정 : 2007.04.30 00:16 김승연 회장, 대질조사 할 듯…귀가 지연 뉴시스 입력 : 2007.04.30 01:14 "보복 폭행 김승연 회장 개입" 사건 주도ㆍ직접 폭행 포착 김 회장 “청계산 일 모른다” 연합뉴스 입력 : 2007.04.30 00:07 '늑장 수사 면피용' 경찰 첩보보고서 공개 파장 연합뉴스 입력 : 2007.04.30 00:10 윤곽 드러나는 김 회장 보복폭행 전말 연합뉴스 입력 : 2007.04.29 16:22 ..

언론유감 2007.04.30

비판과 조언

[이들 보도의 특징은 프리미엄 아웃렛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켰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공사 중인 여주 신세계첼시에 연결시킨다. 그나마 비판적인 반응을 전한 곳은 중앙일보 정도다. 중앙일보는 기사에서 "신중론도 만만찮다. 온천·카지노 같은 대규모 위락시설이 배후에 버티고 있는 미국과 달리 여주 아웃렛은 쇼핑말고는 유인책이 약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수도권 고속도로의 정체 역시 서울 쇼핑객들의 접근성을 떨어뜨린다"고 보도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352 에 난 '신세계첼시'에 관한 내용을 추적하다보니 에 난 위 문구를 보게 되었다. "그나마 비판적인 반응을 전한 곳은 중앙일보 정도다"라고 하였는데, 중앙일보가 비판적이라는 ..

언론유감 2007.04.16

3불정책 단상

지난 주 에서는 EBS강의를 매우 폄하하는 듯한 내용이 방송되었다. EBS를 폄하하는 것 까지야 앞으로 잘 하라고 그랬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노골적으로 사설 인터넷 강좌 를 띄우는 폼이 매우 수상했다. 의 시청자게시판에도 나와 같이 생각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근데 왜 은 를 익명처리하지 않았을까?) 무리한 연결이겠지만 강동순 사태와 맞물려서 KBS의 공영성, 태생과 한계, 정치성 등을 생각케 한 프로그램이었다. 그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이나 출연한 학부모, 전문가, 학생까지 모든 사람들이 심오한 철학을 가졌다고는 도저히 볼 수 없었으며, 편집의도가 몹시 의심스러웠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했던, 우리 아이들이 하는 '공부'라는 것이 '입시'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상당히 기분 나빴다. 집단무의식의 일종이..

언론유감 2007.04.16

조,중,동 세 구라 단결하면...

조,중,동 세 구라 단결하면... 무적에 개구라 V되어 딴나라 에너지에 힘이 솟는다. (manastone76) 여기를 클릭 (추가 20070410 12:20) 위 링크에 들어가니 "해당 언론사의 요청에 의해 삭제된 기사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해당 중앙일보 기사는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4/10/2908272.html 화면을 하나 캡쳐해 놓았기에 소개한다. 관리자 네이버 바뀐 기사 댓글 주소 (추천순)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5&article_id=0000653427§ion_id=101&menu_id=101&m_sort=rec&m_page=1&m_view=1 2007..

언론유감 2007.04.10

도올 유감

도올이 중앙일보 기자가 되었다고 한다. 점입가경이다. 이거 완전 사기꾼이다. 예전에 도올이 이비에스 특집 다큐멘터리에서 독립운동사(史)를 추적한 적이 있다. 한두 번 보았는데 약간 오버스럽다는 느낌이 없지 않았으나, 뭐 그러려니 했다. 노력만이라도 가상한 것 아니겠는가 말이다. 그 방송 약간 뒤에 이비에스에서 도올 강의를 시리즈로 한 적이 있는데, 도올이 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면서 강의를 하는 내용이었다. 내가 본게 어느 고등학교냐 하면 인촌 김성수가 설립한 학교였다. 그 방송에서 도올은 자신이 알고 있을 인촌에 대한 다른 평가는 전혀 입 밖에 내지 않고 '인촌은 이러저러 ... 훌륭하신 분이다. 그런 분이 설립한 학교에 다니는 여러분은...'이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 참 이중적인 넘이다라고 생각하고 ..

언론유감 2007.04.07

부도덕한 자본가 찌라시 종업원의 엉터리 기사

어제 네이버 대문에 잠시 있던 중앙일보 기사가 흥미있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EBS 강의의 실이용자수가 부풀려졌다는 것. 거기에는 민주노동당 최순영의 지적사항?까지 근거자료?로 제시되어 있었다. 교육부, EBS `뻥튀기 홍보` 수능방송 10%도 안 듣는데 `70%가 활용` === 네이버 기사 교육부, EBS `뻥튀기 홍보` 수능방송 10%도 안 듣는데 `70%가 활용` === 중앙일보 원기사 신자유주의 첨병이자 부도덕한 자본가 소유 신문의 종업원이 anti-신자유주의의 첨병이자 anti-자본주의 정당의 국회의원 자료를 인용한다는 것이 참 거시기하다. *** 이 기사에는 문제점이 많다. 뭐냐...하면... 3년간 전체 일반계 학생의 9.5~12.5%만이 동영상 강의를 자주 시청 ----- 최순영 자료 "E..

언론유감 2007.04.07

그너무 '샌드위치' 때문에...

이건희가 "샌드위치..."하니 샌드위치 파는 분식집에 불난듯이 [샌드위치 코리아]라는 기획 시리즈를 내놓는 중앙일보. 명색이 회장님 말씀인데 '무르팍도사'의 개그만큼도 귀기울이지 않으니 승질나셨나보다. 종업원들이 위에서 한소리 들었는지 오늘도 여념없이 궤변을 토하고 계신다. 배변이야 참을 수 없는 생리현상이라고 하지만 이곳저곳 토사물은 보기에 흉할 뿐이다. 너무 억지스럽다. (마우스로 긁으면 보입니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674548&ctg=20#rip 그에 미치지는 못할지라도 오늘날 고관대작 나리들 중에도 비슷한 인물들을 볼 수 있다. 매사 좋은 게 좋은 거고 오로지 관심은 윗사람 비위 맞추는 데 있다. 대통령의 궤변에 "..

언론유감 2007.03.27

어떤 메일과 살구빛 조선일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문화일보에서는 정기여론조사를 하는데 그 결과에 대한 메일이 ksoi에서 주기적으로 날아온다. 이번 달에 온 메일에는 다음과 같은 안내가 첫머리에 붙어 있다. 참고로하시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매달 2회씩 정기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왔으며, 차후에는 월 1회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Opinion Focus 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서 발간하는 뉴스레터 입니다. 제 10호 [Deep Opinion]에서는 최근 마무리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한미 FTA에 대한 국민여론을 살펴 보았습니다. Opinion Focus는 KSOI 홈페이지(www.ksoi.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위분들에게도 적극적인 추천바랍니다. 15일에 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낸 날짜가 ..

언론유감 200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