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유감

어리석은 생각

olddj 2008. 7. 31. 12:20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당선과 관련해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1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교육감 선거를 계기로) 규제완화와
공기업개혁 등 개혁정책에 대해서 한층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은 전했다.


'관계자'가 이동관으로 변했다. 이런 변화에 이동관은 자손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은 지 궁금하다. 뻔한 걸 사기칠 때는 '관계자'고, 뻔하지 않은 걸 사기칠 때는 제 이름을 밝힌다. 참으로 한심한 놈이다. 조중동의 마지막 발악에 편승해 아무 소리나 지껄인다.

'전교조'에 대한 일반 시민의 반감으로 겨우겨우 이긴 선거를 그리 자축하고 싶었나 보다. 강부자, 고소영이 예상 외로 막강하다고 생각했나 보다. 하지만 그 반대다.

이번 교육감 선거 결과는 반이명박 세력이 얼마나 광범위하고 또 능력이 있는가를 알려주는 좋은 사례다. 내후년 5월에 있을 선거에 좋은 교과서가 되었다.

착각은 자유라지만, 촛불은 더 진화할 것이라는 데 붕어빵 건다.

몇개를 거느냐고?

원하는 대로 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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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의 몇 안되는 진실보도 중 하나